[사냥] 오토스틸을 알아보자(지극히 주관적임)

오토스틸이란?

오토스틸은 장갑 부위의 레전 등급에서 명큐로만 뜨는 옵션임. 

(레큐, 블큐, 메소 재설정으로 안 뜸)

효율을 알아보자. 먼저 말하지만 데이터는 없고 지극히 필자 개인적 경험임.

메소 획득 관련

1. 오토 스틸 끼면 메소 제한 빨리 참?

ㄴㄴ 안 참. 오토스틸로 먹는 건 메소 제한에 집계 안됨.

(메소 제한 다 채우고 전분켜서 사냥하면 오토 스틸로 메소 먹어짐)

2. 오토스틸 쓰면 얼마 더 먹음?

오토스틸은 야누스 적용이 안 됨. 즉, 주력기로 쳐야 적용됨.  

따라서, 본인의 사냥 방식에 따라 추가 메소 획득 수준이 다름.

(주력기 위주의 사냥이 오토스틸 효율 더 좋음)

필자는 3누스 제자리에서 주스킬 계속 쓰는 사냥을 함 

- 오토 스틸 9퍼 끼고 3누스 제자리 사냥 기준 1재획 당 160만 메소 더 먹음.(필자 기준)

(카르시온 1900+기준)

참고) 메소 획득량 증가 옵션 1퍼 당 대략 1재획에 80만 메소 정도 증가함.

즉, 단순 비교하자면 오토 스틸 9퍼 = 메획 2퍼임

(당연히 사냥 방식, 마리 수에 따라 다름)

3. 그럼 효율은?

보통 오토스틸 장갑이 10~20억 정도 하니까 

사실 추가 획득 메소로만 뽕을 뽑을 라면 걍 안 사는 게 맞음.

1재획=160만

10재획=1600만

100재획=1.6억

1000재획=16억

즉, 16억 주고 샀으면 1000재획(2천 시간 사냥)해야 뽕 뽑고 그때부터 이득이 됨. 

(매일 2재획씩 17개월 정도 하면 본전 뽑기 시작)

조각 및 기운 드랍 관련 

1. 오토스틸로 조각 또는 기운이 뜸?

뜸. 이건 실험을 통해 인증이 됐음(유튜브에 노력왕 먼치님이 실험해서 밝혀짐)

2. 오토스틸로 조각 또는 기운이 더 뜸?

이건 의견이 분분함.

오토스틸이 아니어도 죽으면서 무조건 드랍 할 예정이었던 

조각 및 기운이 오토스틸 때문에 '미리' 드랍되는 거라는 의견도 있음.

반면, 아니다 그건 전제의 오류다. 그거랑 상관없이 추가로 더 드랍 될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이 분분함.

3. 그럼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필자는 더 드랍 된다고 느낌.

물론 제목에 앞서 말했듯이 이걸 증명할 어떤 통계나 데이터도 갖고 있지 않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걍 필자의 체감임

필자는 오토스틸 없는 상태의 풀드메로 오랜 시간 사냥했고 

이 기준으로 1재획에 조각을 40개 넘게 먹는 경우는 보통 10번 중에 체감 6번 정도

즉, 4번 정도는 40개 이하로 먹음, 

그 후 오토스틸 9퍼를 장착하고 2달 이상 사냥한 체감은

1재획에 조각 40개를 못 먹는 경우가 거의 없음. 10번 중 1~2번 정도. 

물론 개인적인 체감이고, 필자의 착각일 가능성도 있음. 걍 플라시보 일수도....

4. 그럼 효율은?

1재획에 오토스틸로 조각 1개만 더 먹는다. 가정하면(조각 500만원 기준)

조각500만+메소 160만

660만메소 

1재=660

10재=6600

100재=6억6천

300재=19.8억

즉, 하루 2재획 하는 사람 기준으로 150일정도 후부터 이득 

정리

1. 본인이 풀드메가 아니다 - 오토스틸 고려 x (드메템 추가가 더 확정 이득)

2. 본인이 헤비 재획러다(구매 후 1000재획 이상 할듯하다) = 구매가 이득

3. 필자의 감을 믿고 구매 후 300재획 이상 할 듯하다 = 구매해 볼 만함

4. '오토 스틸이 명큐로만 뜨는 옵션임을 감안하면 묵힐 겸 써보겠다.' = 취향 껏 ㄱ

--------------------추가------------------안 읽어도 됨---------------

개인적인 오토스틸의 올바른 실험에 대한 생각을 말하자면, 

실험을 하는 방법들은 다양함

모든 변수와 환경을 조정, 제어하는 환경속에서 진행할 수 있는 실험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실험들이 있음. 

그럴 수 없는 환경속에서 실험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신뢰도가 높고, 간단한 방법은

무식하지만 여러번의 반복을 통해 통계를 내는 경험식임. 

여러 의견이 많지만, 가장 확실하게 통계를 내는 방법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오토스틸을 끼고 사냥 / 빼고 사냥해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단순 몇 십시간 정도의 시간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족하고 

양 쪽 각각 최소 600시간 정도 이상의 데이터를 쌓아야 비교 분석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이런경우 설사 그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때문이다 밝혀낼순 없어도, 

오토스틸에 따른 드랍률의 변화가 있다. / 없다를 밝혀 낼 수 있음. 

밝혀 내서 본인이 오토스틸의 아버지가 되고 싶으신 분들 한번 해보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