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드디어 드래곤볼 7개를 모두 모았습니다.

 

몇달간 보스 + 이벤트 + 큐브와의 싸움 + 캐시와의 싸움 + 용돈 아끼기 프로젝트 끝에
얻기 힘들었던 드래곤볼 7개를 모두 모았습니다. 여제 각단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네요.
이제 영웅의 장갑 신한테 소원을 빌일만 남았는데 뭐라고 빌까요..
앞으로 "캐시는 고용상점 살때만 쓰게 해주세요" 라고 빌고 싶군요..

여튼 핫타임 이벤트를 여러번 진행해준 덕에 예상보다 템세팅을 일찍 마치게 되었네요.
위의 아이템들을 맞추는데 정말 열렬히 도와준 말디 최강 메르인 비주얼한테 감사하는 바이고..
저보다 훨씬 쎈 비주얼이 영웅장갑에 대한 욕심을 내지않은 덕에 이렇게까지 컸던 것 같네요.

스공은 템세팅 이후 이전보다 좀 떨어졌습니다.
스공 뻥튀기의 효자인 공퍼가 많이 붙은 무기/화살을 포기하고
좀 더 효율적인 잠재로 무장하여 현재 상당히 만족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왠만해선 더이상은 '마스터큐브와 싸울일은 없어서' 기쁜 상태며
어디까지나 가격대비 효율을 생각해서 도미팬던, 가디언링처럼 드롭퍼가 붙고 덱퍼가 낮아도
저상태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덱퍼를 더 띄울까 당연히 욕심도 생기지만
큐브란게 그러다가 훅가는 아이템인걸 잘 알기 때문에 더이상 욕심은 않내렵니다..

목표 템세팅의 종착점에 거의다 왔습니다.
도착하면 많은 요청이 있었던 템세팅관련 포스팅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 소원빌면 드래곤볼7개 날라가는군요.. 아아 소원따윈 빌 수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