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전쯤에 만들었던.. 7억까지 제시왔었던 괜찮은 옵션의 홍화청매도 노작을..
20퍼 팔락줌서도 대량 생긴겸 러쉬를 감행했습니다.
최소 2장의 성공을 예상했던 이녀석은..
처음에 프텍쉴드8개 + 팔락20퍼로 전부 실패; ->
커플몹 잡으면서 모은 백줌10퍼 21개 중 1개 성공; ->
프텍쉴드1개 + 팔락20퍼를 질렀으나 또 실패..
업글0으로 장렬히 사망했습니다.
제 손재주는 60으로 주문서 성공확률이 6퍼 증가인데다가
이 주문서를 바르기전 무려 '블러드대거'를 20퍼줌서로 10개 연속으로 파괴시킨상태인데
이후로 9번 연속으로 더 터진거니
만약 손재주가 적용된다면 26%의 확률로 성공가능한 주문서를 19장 연속 실패한건데..
20퍼줌서가 손재주가 적용되는지 안되는지 전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무래도 20퍼줌서는 손재주가 적용되지 않는거 같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제가 운이 더럽게 없는거일 수도 있지만
이정도면 아무리 운이 없더라도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되죠.
날린 비용 생각해보면..
홍화청매도 노작가격 : 최소 [7억]
프로텍트 쉴드 9개: 셋당2.5억x3 [7.5억]
팔락 20퍼줌서: 장당500이라 치고(단풍잎2500)x19 [9500만]
백줌 10퍼줌서: 장당1500이라 치고x21 [3억1500만]
한순간에 얼추 18.6억을 날렸네요.
어짜피 인장도 생겼겠다 노작 중상급 잠재쓰레기 값싼 무기에
20퍼 2장정도 바른다음에 황망바르고 30퍼+프텍 가는게 그나마 나은것 같습니다.
무슨 이득을 보자고 무기를 미리 만들어서 이렇게 날려버렸는지..
흠~ 너무 큰녀석을 노리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뭐 여튼.. 지작띄우는것보다 이런 훈훈하고 감동을 주는 스샷이 더 낫겠죠?
혹시나 저처럼 큐브질 먼저하고 러쉬하는 분이 없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