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벨 착용 2일차가 되니 "이걸 어떻게 뽕을 뽑을까" 하는
고민이 무르익을 무렵 메이플 월드의 스샷 명소에서 사진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듣거나 보기만해봤지 직접 가본적이 없는 판타스틱 머시기
오늘은 찾아서 가보겠노라하고 월드맵을 켜서 "판타스틱"을
입력하니 "판타스틱 테마파크<정문>" 맵 이름이 나왔습니다.
정식 명칭이 판타스틱 테마파크인 것을 처음 안 메린이는
루디브리엄 바로 옆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귀찮아서
월드텔레포트로 바로 이동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장소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농장에서 자주보던 타르가(아획 개꿀)가 여기 있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이벤트로 보았던 그 솔로 아저씨와
무언가(까먹은듯 기억이 안남..)를 보게되어 반가웠습니다.
퀘스트를 다깨니 훈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훈장이름 : 101번째 프로포즈
다시 장소로 이동해서 본래의 목적대로 사진을 남기기 위해
구도를 잡고 자석펫2기 의자에 앉았습니다.
!!!
짧으면서도 길었던 퀘스트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괜히 스샷 명소라 불리는게 아니였습니다.. 완전 만족!!
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였어요!
30일간 알차게 써봐야겠네요.
이왕 받은 기간제 마라벨 다들 어울리는 장소에서
사진을 남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처럼 마라벨2기 받으신 분들은 테마파크로
꼭 한 번 놀러가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코디관련 주절주절]
여캐 포니모자 대신에 로즈블렌딩 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직은 현역이라 다른 모자들에 비해 비교적 갓성비라..
(크로아 어제 2.99에 사간사람 저 맞습니다)
마라벨2기 옷 빨강색 색감 자체가 되게 찐한 편이라
모자도 짙은색이여야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계속들어서
모자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호두까기 모자나 빨강색
계열 모자들이 대부분 2기 옷보다 옅은 색이더라구여
근데 로즈블렌딩은 장미 장식부분이 찐해서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외에도 '블랙 머스크 리본'이나 '블랙 바닐라 리본'을
매칭해도 어울리는 것 같던데 지금 메소가 후달려서
저는 나중에 구매할 듯 싶습니다.
아 그리고, 망토 중에 '로즈 윈드'라고 은손시리즈에서
나온 망토가 있는데 과하지 않은 붉은 아우라 연출이
가능해서 남캐 여캐 모두 마라벨2기 세트랑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가격도 크로아기준 3200만메소로 착하니
한 번 고민해보시길 바래요.
[미세팁] 1~5기 받으신분들은 그에 해당하는 안드를
사용하면 커플룩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다들 불꽃상자랑 원하는 알파벳 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메하세요~
장소협찬 : 판타스틱 테마파크
P.S. 크로아서버 유저분들 인스타 길드 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