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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플레임위자드 육성 6일차.

아이콘 불정령
댓글: 7 개
조회: 3107
추천: 14
2018-07-27 21:38:33

피라미드를 하다보면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날 수 있어요.
룰을 지키려는 사람, 약한 자를 도와주려는 사람, 카리스마 있는 사람, 혹은 룰이 뭔지 모르는 사람.
주로 마지막 사람들의 직업은 아크였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죽어가는 몬스터들이 불쌍할 정도로, 혼자서 4층을 학살하는데 ...

어쨌든, 오늘은 마가티아를 둘러봤습니다.
저번 편에서 예고한 대로 많은 기대를 했어요.
메이플 내에선 명작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니, 저도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아마 그건 후발주자를 골탕먹이려는
선두주자들의 농간이 아닐까요?
위에 나온 퀘스트의 두 배 정도는 아이템을 모은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면 편할 거예요.


설원의 장미는 그렇다 치고, 콘센트나 전기 다발 같은 건
아무래도 휴머노이드의 손이 더 쓸모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당신,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지만 좀 뻔뻔하네요.

마가티아 퀘스트를 진행할 때엔 꼭 펫을 한 마리 장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펫 없이 손으로 줍다가 약지에 쥐가 날 뻔했어요.

상당히 많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 걸 제외하면,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검은 마법사와 관련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메인 스토리에 한 발짝 다가간 느낌?


물론 이렇게 입력하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퀘스트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는
검은 마법사의 제단이 나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조금 더 인간다웠던 시절의
검은 마법사가 사용하던 연구실이었죠.

알카드노와 제뉴미스트의 대립에서 드랭의 노트로 이어지는 퀘스트는
어색한 점이 없을 정도로 잘 짜여진 스토리성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저렙 마을이라서 그런지, 위압감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메이플 내의 수작이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없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많은 부분 생략이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별 일이 없다면 차원의 도서관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차도 역시 재미있는 스토리라고 들어서, 기대하고 있어요.


고수 인벤러

Lv71 불정령

악당의 발걸음은 영웅보다도 외롭고 황량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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