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이플에서 뿌리는 보상중
피케인과 츄츄 아일랜드 세트가 있는데
이 보상 목록때문에 이런 짤방들이 탄생했다.
사냥터를 지나가며 몹을 쓸어담는 뉴비or악질
아델에 대한 공포심이 만들어낸 결과물인데
차가운 얼굴로 미간에 여드름을 달고 스틸하는 아델들을 보면
내게 혐오와 공포란 감정밖에 없다고 느껴질 정도엿다
(이런 짤들이 생길만큼 아델들에 대한 공포심이 어떠한지 느껴진다.)
그렇다면 모두를 벌벌떨게 하는 아델이 출시되기 전
과연 어떤 직업들이 현 아델의 빈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걸까?
지금부터 나와 함께 알아보겠다.
(검은 마법사 더 블랙 이벤트 전후 기간부터의 직업들로만 선별했다)

썬콜
지금은 구대기 취급을 받는 썬콜은
한 때 강캐였던 시절 유저들의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저 멀리서 날아오는
썬브와 함께 텔레포트하며 지나가는 썬콜들을 자주 마주 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라진 사냥터 몹들과 그 뒤로 지나가는 썬콜들을 보며 유저들은 분노를 느꼈으며
?라는 채팅을 치며 이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친절하게도 화면에 아이스 에이지 이펙트를 띄우며 화답해주기도 했다.
또한 썬콜은 항상 얌전히 지나가질 않고 자기 자신이 지나갔다는 흔적을 남기곤 했는데
사냥하던 유저들이 더울까 배려하려는 착한 마음으로
바닥에 칠링스탭과
몬스터 위에 둥둥 떠다니는 얼음 보숭이들을 남기곤 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화를 돋구아 오히려 열만 올라갔다고 한다..
아크
한때 야! 아크 시리즈로 온갖 수모를 당했던 아크였지만
사냥터에선 폭군 그 자체였다.
강력한 데미지와
5차 이전부터 보유한 광역기들로 무장한 아크는
4차 이전과 이후 모두 강력한 존재였으며
육성 전 구간에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었기에
유독 더 악랄했었다.
5차 이후 아크들의 인사는 이걸로 시작됐었다.
듀얼블레이드
4차 이전에는 그저 어머 밥이였기 때문에 간혹가다
미하일한테도 괴롭힘 진귀한 광경을 보는 경우도 있었다.
빠른 기동력을 보유했지만
그지같이 짧은 블퓨 사거리때문에
허공에 팔을 휘적휘적 거리면서
모멸과 핍박을 당하는 불쌍한 녀석이였다.
하지만 5차 이후엔 가시고기의 갈비뼈를 받은 고길동마냥
블토 카퓨 콤보로 사냥터의 몹들과
유저들 멘탈을 일도양단 해버리며 피의 복수를 했었다.
개념유저:
패스파인더
사실상 점프 디바이드의 원조라 볼 수 있는 직업이다.
2차부터 받는 개쩌는 사냥기로
모든 레벨대의 유저들을
점프 카디널 블래스트+디스차지 콤보로 괴롭혔으며
디차의 애매한 데미지로 죽지않은 몬스터들을 남기며
인간미 까지 보여주곤 했다.
과거 썬콜의 영광을 이어받고 싶었는지
썬브마냥 레이븐 템페스트를 날리고 오는
패파들도 있긴 했는데
쿨타임이 긴편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아델
애는 다들 잘 아니까 이거 짧게 적겠다.
아델이 너프되고 계속 쇠약해진다면
다음 아델의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