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지 적어보고 싶어져서 써봄
현재 스펙임
마지막에 글을 적었을 때에 비하면 꽤 쎄진 거 같긴하다.
6차 강화 상태를 보면
현재는 이렇다.
야누스 20렙이 눈에 띈다
저거 찍는다고 엄청 고생했다...
야누스 왤케 비싼거야 신창섭!!
지금 모으고 있는 조각으로는 엑스큐션 20레벨을 뚫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조각은 딱히 사먹거나 팔진 않고, 자급자족하고 있다
직접 캐서 전부 헥사강화에 사용하고 있다.
기운 남는 거는 헥사 부스터로 바꿔먹는 중
헥사 스탯은 최근에 뚫었다.
랜덤 스펙업이라 최대한 미뤄둘려 했는데
떡작조차 효율이 넘사벽이라 걍 뚫었다
헥사스탯 1은 4번째인가로 최악이래서 좀 기죽었었는데,
헥사스탯 2에서 메인스탯이 7이 나오는 대박이 터졌다.
템 얘기도 해볼까?
내 템 중에서 유일하게 싸게 업어온 친구...
212억인가에 업어왔었다
잠재도 존나 이쁘고 하여튼 맘에 엄청 든다
최근에 사온 18거공.
1월 9일날 158억에 사왔었따.
좀 비싸게 산 거 같기도 한데
이탈옵이라 봐준다.
난 18칠흑 안 갈 줄 알았는데 계산기 두들겨보니까 효율 이거 만한 게 없더라
420억에 업어온 6줄 마이링.
첨 봤을 때 존나 이뻐서 해방큐브값조차 빼돌려서 사왔다.
근데 사오고 얼마 안 가서 광휘반지가 나왔다.
시발.
분수에 안 맞는 템은 사는 게 아닌가보다...
근데 이거 당해놓고도 6줄 거공이 사고 싶어지는 나는 병신일까?
150억에 사온 데브펜.
그냥 무난하다.
좀 비싸다고 할 수도 있는데 당시엔 매물이 저거밖에 없었어
역시 150억에 업어왔다.
꽤 이쁜 잠재다.
잘 업어온 듯
212억에 당시엔 샀었다.
라떼는 경매장에 마이 이어링 매물 제대로 된 게 없어서
당시엔 저거보고 눈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경매장 통합되고 제일 많이 늘어난 게 마이이어링 매물이라... 보고 있으면 가슴 아프다.
경매장 통합되기 전이라 마숄 매물 십창나있을 때 직작했다.
윗잠만 된 걸 95억에 업어왔었다.
샤타 아닐 때 돌렸었는데 머... 저 정도면 정가에 간 거... 맞냐?
파괴횟수 13번은 시발 지금 생각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냥 평범하다.
윗잠만 되어있는 걸 업어와서 딱 50억. 기댓값만에 18성 보냈다.
다만 이젠 윗잠 + 18성 되있는 게 내가 윗잠만 되어있는 거 업어온 가격이랑 또이또이하더라.
시발... 눈물만 흐른다
왜 16성이냐고 긁으면 차단함
정보) 에테르넬 18성 보내는 기댓값은 샤타날 파방한 기준 50억이다.
시발련...
18에테 직작하라고 하는 놈은 싸대기 후려갈기고 침뱉어라.
사먹는 게 훨씬 싸다.
얘는 60억 정도에 18성 보냈다
18에테들은 이젠 완작들이 너무 싸져버려서 보고 있으면 그냥 가슴이 아프다...
유니온 얘기도 해보자.
9천 돌파했다.
부캐들 근황 말하자면
훌륭한 보돌 셔틀이다
일주일 수익은 저 39억에 더해서
사냥수익 일주일에 유부 3단계 다 쓴다치면 14억 벌리니깐
일주일에 53억 번다.
사실 사냥 더 하는 거 생각하면 더 번다.
아티팩트는 51렙.
스샷에 찍힌 2개를 드랍 메획 추경으로 스위칭하면서 쓴다.
근데 이렇게 안 하는 사람도 꽤 많은가보다...
챔피언은 썰렁하다.
1개밖에 등록 안 되어있어서 챔피언 레이드도 못 간다.
'너 위에 보니깐 닼나 그나마 쎈 거 같던데 걔는 왜 등록 안 하냐?'라고 한다면
닼나는 다다익쿨 캐릭이라 제대로 투자 시작하면 쿨뚝에서 돈 깨나 깨질 거 같아서다.
그거 아니면 진짜 맘에 드는 캐릭인데...
지금까지 새로 깨온 보스들.
(2024/12/17)
30프로 깼다.
간섭작 못 해먹겠다고 불평하니까 친구가 디코로 봐주면서 조언해줬었다
지금은 간섭작 나름 사람같이 해서 그런가 칠 때 부담감은 없다.
다만 노말 칼로스가 걱정이다
(2025/1/23)
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유챔 나오면서 찐모할 명분이 생겨서 도전했다
처음엔 연모로 안 가고 찐모로 존나 박았었는데
마일리지 버프가 동이 나버릴 정도로 머리 박았엇는데도
2바퀴 + 정오 이후에 저 1.5퍼 이상으로 피를 깎아내지 못했다...
결국 버프도 다 떨어진 김에 연모가서 한 방에 깨서 업적은 못 먹었었다...
이전까진 딱히 컨트롤에 대해선 별 생각 없엇는데 이 때 스스로의 컨에 엄청 현타가 왓었다
특히 난 6.3으로 도전하고 있었는데 4.8 정도에 유챔 클리어한 분이 나오셔서 더 자괴감이 들었었다
근데 자괴감 들면 내가 뭘 어쩌겠어
계속 머리박아야지 ㅋㅋ
결국 담 주인가에 찐모 깨긴 깼다.
다만 1바퀴 + 자정 컷은 내지 못했다
나름 열심히 쳤는데...
보스 얘기를 했으면 사냥 얘기도 해야겠지?
첨에 60/100 맞춘다고 사온 두 줄 드메템.
나쁜 짓 좀 해보겠다고 노작 미카엘라에 유잠을 바르고, 딱 기댓값대로 드메 두줄을 띄웠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기왕 쓰는 거 싼 부위인 미카엘라를 쌍드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그거 팔고 이거 사왔다.
뭐한거지?
역시 초반에 60/100을 맞추려고 사온 템.
옛날에 명큐 러쉬하다가 급발진해서 메소면 이탈옵 잘 뜨겠지? 하고 도전했다.
사실 이건 빨리 떴다.
템 드랍 100 / 템 메획 100을 갖추었다.
삼석펫이 부끄러워질 정도의 드메에선 벗어난 거 같다.
사냥은 줄기1에서 한다.
사냥하는 장면.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야누스 3개 깔라는 맵이다.
사실 2개여도 상관없다. 1부분은 광역기 쓰면 되니깐.
너 사냥 얼마나 하는데? 라고 물어본다면...
사실 오늘도 메제 거의 다 채우고 왔다.
꽉 안 채운 이유는 저 4백만이 거슬려서.
버프 안 쓰고 남은 거 채우자니 개 오래 걸릴 거 같기도 하고.
레벨도 많이 올렸다.
3월 들어가는 시기에 딱 탈라하트 갈 거 같다.
사실 요새 현타가 좀 많이 왔었다.
위에 적은 하드 세렌 때 컨트롤 이슈도 그랬고,
요새 스타포스라던지 잠재라던지 운도 정말 안 좋았거든.
또 내가 쎄진 게 정말 내가 노력해서 쎄진건지 아니면 신창섭의 완화 때문에 여기까지 끌려온건지도 헷갈렸다.
열심히 2억단 왔더니 2억단이 우매함의 봉우리 이러니깐 ㅋㅋ 자존심도 깎이고
근데 또 잘 생각해보니까 내가 무슨 랭커를 할 것도 아니고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걍 내 페이스대로 게임하려고.
재밌으라고 있는 거잖아.
다음 일지는 아마 290 찍고 탈라하트 가서 적지 않나 싶다.
그 때쯤이면 노칼도 잡힐 거 같고...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담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