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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고독한 메식가 -시즌4- (리퀘그림들)

Zqn
댓글: 14 개
조회: 2374
추천: 54
2020-10-21 01:34:52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며 밤이 더욱 일찍 찾아오고 할로윈이 다가오는 시점에 고독한 메식가가 시즌 4를 맞이했습니다!

저번 주의 고독한 메식가 추가모집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D

다만 이전 시즌에 이미 그려드렸던 분들 중 몇 분께서 다시 신청하셨는데

계절에 맞는 가을 혹은 겨울 음식을 먹는 모습을 원하시는 새로운 신청자분을 추가로 뽑는다는 취지에는 맞지 않는지라

별도의 말씀은 드리지 않았으나 그분들은 아쉽게도 처음부터 선택지에서 배제하였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직 올리지 않았던 분들 중 캐릭터나 음식 변경을 요청하신 분들은 반영할 예정이니, 혹은 반영되었으니 부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당첨자분들(랴임, 코하루)께는 별도로 메일을 드렸습니다!

이번 4시즌도 1, 2, 3시즌과 동일하게 11분을 그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다음 업로드가 초겨울이 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여름에 신청받은 시원한 음식들을 우선적으로 그렸습니다.

언제나 그림이 뭔가 2% 부족한 듯하다는 저 자신의 피드백이야 뭐 언제나 똑같은 것이고 

과연 음식을 먹는 모습이 맛깔나게 묘사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받으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덜덜

이번에도 서론이 길었군요. 

그러면 목요일의 두근두근 스라벨 마라벨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시즌 4 시작해 보겠습니다.

한 주의 전환점이자 지옥의 헤이스트 이벤트 말고 매지컬 테일러와 12기 마라벨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가득한 수요일

다들 주간숙제 혹은 오늘까지인 코인정산 잊지 않고 하시길 바라면서 부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드시길 바랍니다.
 

별사탕 정산과 일퀘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 동안 그들은 제멋대로가 되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신경 쓰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는 고고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메벤러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활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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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코티지 치즈를 곁들인 그린 샐러드] ('초롱나비' 님)



싱그럽고 발랄한 초록 채소 위에 코티지 치즈

푸른 초원에 노니는 젖소가 생각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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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봉골레 파스타] ('먀시르' 님)


모시조개 가득 넣어 만든 풍부한 국물

조갯살의 감칠맛과 면발의 조화가 절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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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핏기가 도는 레어 스테이크] ('에빵이좋아' 님)

아찔할 정도의 붉은 핏기와 신선한 육즙

흘러넘치는 것은 입에 가득한 붉은 즙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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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오레오 초코 몬스터 빙수] ('쁘레이야' 님)


빙수 위 듬뿍 쌓인 달콤 농후한 생크림 산

그 위를 등정하는 오레오 탐험대의 달콤쌉쌀함이 

달콤하고 시원한 빙수와 어우러져 혀 위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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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깊이 우린 잎차] ('베네젤루' 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마법사의 특제 차

가볍게 마셔도 마음 깊이 힐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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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시원한 이온음료(355ml)] ('우동먹고싶다' 님)


달달하고도 묘한 맛의 상쾌한 이온음료

신선하고 쿨한 젊음의 질주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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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똠얌꿍] ('미팡' 님)


강렬하고 이국적!

알싸하고도 중독성 있는 향이 태국 정취와 함께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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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치즈 엽기 떡볶이와 팥빙수] ('갈댕' 님)


고소한 치즈와 엄청 매운 떡볶이가 만났다!

너무 매울 때는 팥을 듬뿍 얹은 빙수도 곁들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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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블루 하와이] ('Ci리얼' 님)


시원한 푸른색과 오묘하고 기분 좋은 청량감

한 모금 입에 물면 마음은 이미 하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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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치즈가 듬뿍 들어간 페퍼로니 피자] ('ArGoN' 님)


모차렐라, 체다, 페퍼 잭, 부라타...

다 말 못할 정도로 다양한 치즈의 산에 이미 다른 토핑은 파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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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초콜릿 아이스크림(초콜릿 시럽, 웨하스, 초콜릿을 곁들임)] ('제키' 님)


초콜릿의 3단 콤보!

달콤함 넘치는 시럽에 바삭한 웨하스와 콘까지, 사시사철 행복함을 불러오는 한 입

그대 이름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이어라!

/

다행히도 이번에는 훌쩍 ZQN은 없습니다. 저번에 너무 글 비중을 크게 잡아먹더라고요 ㅎ..ㅎ...

/

고독한 메식가도 벌써 시즌 4까지 왔습니다. 이제 한 시즌 남았군요.

사실 여름에 시작했던 리퀘인데, 제 손이 느리기도 하고 그동안 여러 일이 있다 보니 벌써 늦가을이 다 됐네요.

눈수술도 하고 추석도 지내고, 구만렙도 찍고, 오랜만에 커미션도 그리고, 이틀 연속 결혼식에 하객으로도 가보고...

리퀘들을 그리는 동안 정말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특별하거나 좋았던 일만 있었던 건 아니고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든 일도 꽤 있었지만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그림을 위해 여러 음식을 찾아보면서 나름 힐링도 하고 

캐릭터가 먹는 모습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묘사한 그림과 글을 3추해주시고호평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네요. 

저는 추가신청하신 분들을 포함한 나머지 11분을 다 그린 다음에 고독한 메식가 마지막 시즌, 

시즌 5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주는 날도 차고 미세먼지 때문에 아침 안개가 짙더군요. 겉옷도 마스크도 잊지 말고 꼭 챙기시고, 

다가오는 할로윈에는 코로나 시름일랑 잠시 잊고 서로에게 따뜻한 한 끼와 달달한 디저트를 챙겨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예쁘게 보셨다면 부디 초콜릿보다 달달한 3추를 기브미(?)

Lv10 Z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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