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년 가까이 아크라시아 지키다가 사회 초년생 시작하면서 힘들어서 쉬고 있었음.
아크라시아 지키면서 메이플 방송이랑 소식은 꾸준히 들었음.(메난민 메난민하던 시절)
팡이요 유튜브만 보다가 "아 과금만 없으면 메이플하고 싶은데(본섭 유니온 완화전에 1700찍고 접음.)"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단퐁회 보면서 "오? 저 서버는 과금 유도가 적네? 로아같은 느낌의 게임이네 직접 파밍하고 강화하고 큐브하는게 재밌겠다" 하며 딸농시기에 리부트 유입한 인원임
딸농 시기에 유입했지만 유뇬 4500찍고 레벨업에 지쳐 노스데 솔플 스펙 만들고 본캐 230찍고 접었었음.
작년 연초 3월인가? 하버로 그때 다시 복귀 해서 그냥 이벤트만 즐기고 재획은 잘 안하고 거의 일일 숙제 + 주간 보스 + 유니온 작만 했음. 최근 3-4개월은 하드보스 다니면서 재미붙어서 재획좀 자주 한듯
현재는 유니온 8500에 본캐 276, 운좋게 리4 파밍했고 마약받은 투력 6700에 칠흑 먹으려고 검밑솔하며 해방하고 있음. 아 듄켈은 혼자 트라이 안해봐서 코인보조or갠보먹 데리고 다님
그치만 이번에 확률 조작 터지고 물론 필자는 무과금 유저(자석 펫물이랑 본캐 헤어 성형만 삼)로써 피해를 많이 보지 않았지만 피해를 많이 보신 분들도 있을거임. 그래서 확률 조작은 그냥 아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는 서버가 다른(리부트 vs 본섭)유저 간 다툼이 참 안타까웠음. 여태 내가 해 온 게임에서 직업 밸런스 문제로 유저 간 싸우는 건 봤어도, 운영적인 이미 오래전부터 기획된 시스템 문제로 유저 간 싸우는게 안타까웠음. 물론 다들 원래는 선량한 유저였을텐데, 운영진들의 운영 미숙과 계속되는 실패로 인해 변한 거라고 생각이 됨. 요즘 뜨는 메랜만 봐도 현재 본섭 유저보다 많이 미화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음.(사실 유튜브만 봐서 잘 모름)
필자도 IT 업계 종사자지만, 보통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내가 운영적인 부분이나 기획, 설계 부분에서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사죄하고 고객들에게 혼나야 하는게 맞는데, 수많은 고객들끼리 계속 다투고 있고, 대안 관련한 의견 조율이 안되니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신 안그럴테니까 보상할테니까 이번만 용서해주세요."라고만 하고 내가 잘못한 부분을 늬우치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하기 보다는 해결은 커녕 고객에게 보상만 해주고 끝나는 것 같음.
근데, 이번엔 해결 책을 내세워서 돈을 씀에도 불구하고 스펙 다운이 되는 큐브 삭제, 매크로 작업장을 없애기 위한 메소 획득량 제한 및 우르스 삭제, 리부트 너프(정상화) 등등
운영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된 점을 가지고 서버 간 다툼이 참 아이러니 했음.
본섭보다 리부트가 성장속도가 빠른 데다 보팔이때문에 쌀먹까지 되니 본섭 사람들이 배아파하는 건 나도 인정함.
리부트가 본섭보다 사기인 것도 인정함. 진짜 RPG같은 느낌이 들고 본섭보다 더 재밌는 것도 인정함.(프리메이플이라서가 아니라 직접 템 파밍하고 강화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아서임. 과금 유도가 없는 단순히 데이터 쪼가리일 뿐이니까) 본섭보다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재밌다는거. 난이도 높은 걸 원하면 본섭하는 거고, 낮은 걸 원하면 리부트 선택하는 거임. 더 낮은 걸 원하면 프리메이플 하는거고
님들 어렸을 때 파오캐하면 노쿨하듯이 똑같은거임. 스타 유즈맵 방장 사기맵 하듯이 똑같은거임. 난이도가 높았던 게임을 낮게 하면 더 재밌어질 수 밖에 없음. FPS 핵쟁이들도 재미보는게 똑같은 개념이라고 봄.
초딩때 부터 개인적으로 메이플하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서버가 리부트 서버였음. + 빅뱅 전 메이플도 존잼이었음(그때 113 용기사로 부기에서 뻥매미 뻥알바하고 자쿰 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네)
근데 이번에 리부트 정상화 안은 정말.. 리부트의 선택 메리트가 없어진 것 같음.
난이도가 본섭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진게 참 아쉬움. 물론 에디셔널 주흔 작 대신 리부트는 최종뎀 버프가 있지만, 과금 유도도 그대로 없지만, 그래도 난이도가 쉬웠던 게임이 어려워진다는 건 사바사겠지만 대부분은 흥미를 잃을 것임. 솔직히 본섭하고 계신 분들도 알잖아요. 리부트 정상화는 현재 본섭의 메소 획득량을 5배 줄인다는 것과 같은 타격이라고 봄. 만약, 본섭의 메소 획득량이 5배 줄인다면 그래도 괜찮을거임 왜? 그만큼 템값의 가치가 떨어지니 = 경매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근데 순전히 스타포스는 메소만 사용하는데 스타포스 비용이 줄지않으면 템값의 가치는 올라가겠지? = 시장파괴
본섭은 에픽 앱솔 17강 사서 쓰다가 팔고 에픽 앱솔 22강 사서 사용하고 하며 계단식 스펙업의 메리트가 있음.
= 재활용 가능
이게 문제임. 유저 간 아이템 거래가 불가능한 리부트는 모든 것을 메소로 해결함. 메소 획득량을 5배 줄이면서 스타포스 강화 비용은 동일하고 큐브 비용은 비싸졌음.
리부트는 에픽 앱솔 파밍해서 17강 만들어서 쓰다가 아케인 파밍해서 에픽 아케인 17강 만들어서 써야함.
심지어 보물의 룬 삭제로 에잠도 구하기 어렵고 이벤트 때, 유니온 코인으로만 살 수 있음.
= 사용하던 앱솔 17강을 버리고 아케인 17강을 새로 만들어야함. 재활용 불가능
사실 리부트가 본섭보다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 것 같음.
디메리트 디메리트 하는데 아무리 생각하도 메리트가 없어보임.
그래서 리부트 사람들이 자꾸 욕하는거라고 생각함.
본섭보다 더 어려워진 서버를 계속 할 이유가 있을까? 아 물론 고난이도를 좋아해서 어려운 게임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임.
그리고 운영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리부트 너프는 정말 이유를 말해 줄 필요가 있어보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 하더라도 운영진 입에서 타당한 이유가 언급 되어야한다고 생각함.
저는 약 1년 정도 리부트에서 재밌게 플레이했던 유저였고 계속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안타까움.
메이플 오래오래 알고 보고 했던 게임으로써 안 아팠으면 좋겠음.
요즘 옆동네 분위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아크라시아 지키러 갈까 고민 중인데, 해방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달마다 해방퀘만 하고 당분간은 현생살려고 함.
리부트 접는 분들 많을 텐데 다들 잘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