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요약
운영진이 예의없어서 접음
—————
소마 직게에 소마 정보 글 하나 쓰려고 가입했었는데
서버밸런스니 서로 까내리는 글이 너무 많아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는 취지에서 적습니다.
--
저는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빅뱅 이전에 하고 예전에 아델 출시 때
친구 추천으로 본섭에 210 찍고 폐사했다가 재작년에 리부트2에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이전의 리부트도 모르고 커뮤니티도 별로 관심 없었던
사람입니다. 고로 제 시선은 굉장히 편협할 수 있고 고인물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타게임에서 랭커를 찍다가 핵 때문에 현타가 와서 게임을 접고
현생을 열심히 살다가 어느 날 실친 한명에게 리부트를 같이
하자고 권유해왔습니다.
”전에 아델 키울 때 느꼈는데 게임이 너무 불친절하며 시간소모적이고 또한 존재하는 컨텐츠들을 트라이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써야한다는게 불쾌하다.“ 라고 대답했지만
친구는 "아니? 리부트는 다르다고. 일단 한번 해봐"
그 당시 리부트는 체력이 굉장히 높았고 아델 키울때
츄츄에서 7킬컷 하면서 사냥하던 제게 친구는
메이플은 원킬을 해야하는 게임이라는 걸 강조했고
저는 원킬컷이 제일 낮으며 그 당시 원킬컷의 신인 소마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너지? 몰랐어요 그런거.
나는 절대 사냥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겨울 하버의
미친 달달함을 맛보았습니다. 유튜브에 exp 포인트를 사용하면
사냥을 하지 않고 250을 찍을 수 있다던 말이 진짜였고
본섭에서 아델 키우던 경험과 너무 달랐습니다.
코인샵도 알차게 활요하려고 유니온도 열심히 키우게 되더라고요.
어? 캐릭터 생성을 돈으로 안 사고 메소로 해결할 수 있네??
거의 몇주만에 유니온 3천을 찍고 이제 하버만 끝내고 본섭처럼
스데 잡아보고 게임을 놓아주려고 했어요.
근데 250을 찍게 되니 유튜브에서 260까지 찍어서 코인샵에서
물떡과 어센틱 심볼을 꼭 사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아. 하버에서 주는 경험치랑 극성비를 다 사용해도 직접 사냥을
하지 않으면 260이 절대 안 찍힐 거 같았어요.
그래서 사냥을 처음으로 재획비를 이용해서 2시간 동안 했어요.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라도 캐릭터 경험치가 오르니
재밌더라고요.
최소드메도 안 갖춰졌던 상태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재미있었죠.
아무튼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게임이 힘들지 않았어요.
캐릭터를 어찌저찌 키워놓으니 260이 되었고 세르심볼을
처음 다 살 때 그 감정은 잊혀지지 않네요.
물론 그 몹들이 한방에 안 죽는 모습이 공포기도 했죠.
"아니 심볼을 다 샀는데 포스가 모자라서 딜이 안 박혀"
라고 친구한테 했는데
"뭐야 그게. 아 몰라 무서워"
친구는 물떡이랑 메소 파밍한다고 경험치 도핑도 하지 않고 셀라스에서 바이퍼로 슈점 사냥만 하던 251이었습니다.
그 당시 리부트에서 항상 나오던 말이
"레벨도 스펙이다" 였습니다.
뭔가 게임이 재미있다고 느껴지고 제 캐릭터도 마음이 들어서
하루 3-4시간동안 유니온 141작을 하나씩했고
금새 유뇬 올리고 다음 방학이벤트 챙겨가면서
어찌저찌 275를 찍고 시드를 했습니다.
아 이 3-4문장 안에는 제가 스타포스 하위 5퍼 안에 들며
오디움 갈때까지 21성이 단 하나도 없었으며
275찍고 시드가 삭제될때까지 2-3판씩 어떤 날은 5꽉했지만
리레2렙만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정보를 얻으러 찾아온 인벤에는 본섭의 빨간약 사태가
일어나고 있었죠.
그 때 든 생각은 "아니 리부트도 이렇게 힘든데, 저기 본섭은
어떻게 살아남는 걸까? 아니다. 그냥 메이플이 너무 힘든 게임이다.
무슨 5년 전 보스 잡으려고 내가 몇개월동안 사냥하는건지 원"
저는 오프보조로 보스를 절대 안가겠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공팟스펙 맞춘다고 안 가던 피방을 가서 피케인을 얻었습니다.
어쩌겠어요. 하루윌 스펙 나오려면 21성 필요한데 700억 동안 40펑 0 21성이었는데.
21성 너무 안간다고 길드에 쓰니까 자기는 50펑 동안 못 갔다고
위로 해주는 고인물도 있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메이플을 쓰레기 운빨게임이 맞구나.
그래서 운과 상관없는 확정 스펙업에 집중했습니다.
어차피 내 운이면 레전둘둘도 모르겠고 21성은 먼 미래다.
레벨업하고 메소 모으자.
재획비 재료 모은다고 저녁이랑 휴일에 피방도 가고
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진짜 대단하다 싶네요.
그렇게 6차가 나오고 도원경에서 280이 될때까지 피케인을 끼고 하루윌더를 다니며 듄켈 보조로 가볼까 싶다가도 제 초심과
달라질듯하여 안 갔습니다. 미련한 놈.
이렇게 망할 게임에 뭐 이리..
280. 드디어 정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처음으로 아무상을 먹게 됩니다.
방어구는 올 정가하고 방상이 하나 떴지만 무기는 날먹했습니다.
맞나 이거?
스타포스 누적 3000.
21성 둘둘을 수월하게는 커녕 카룻 바지가 15번 더 터지고카룻21, 블빈마 18, 데아20, 트왈마19성, 도미18성, 아케인 무기17, 방어구 18둘둘로 검마를 가게 됩니다.
샤타때만 안눌렀으니 누적 꼬라지가 이렇습니다.
아무튼 지금 누적 5600
에스텔라 빼고 22성 둘둘, 아케인21성, 몽벨21성, 마깃안18성.
제 소마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카룻 하의도 21성입니다.
"난 22성은 안 눌러"
라고 하고 바지 눌렀다가 100억동안 18성 한번 못 보기도 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1516때 21 킵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주보도 좀 있어서 소마에는 스타포스 4천억 썼다고 보는게
정확하겠네요.
그..러..다..
메소 5배 너프, 큐브메소화 패치가 뜹니다.
"하지만 어쩌라고.
조각은 뜨잖아?"
난 원래 확정 스펙업만 할 생각이었다는 마인드로 290을 향해
달리려다가 갑자기 현타가 옵니다.
첫 계기는 소마직게에 솔루나파워의 점유율과 장단점을 쓰기 위해
연구하다가 조각 10000개를 더 박아도 최종뎀 6퍼 언저리만큼
오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vip와 마약을 포함해서 헥사 5.8-5.9지만
진힐라가 7분, 듄더가 5-6분대 컷이 납니다.
이카솔플 연모로 11극딜 빌드도 짜고 깼고
해방 전 검마 솔플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팍 식더라고요.
이제 메소 투자를 안하고 조각파밍을 500시간 넘게 해줘도
6퍼라.
하지만 메이플은 계속할거니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계기인 6차 마코 2차패치가 뜰때까지는요.
갑자기 적지않은 직업들의 오리진 퍼뎀이 칼질을 당합니다.
통보로요.
소마는 오리진 퍼뎀 12%p 감소로 그냥 타수분할만 되었고 또 적지 않은 직업들이 마코를 잘받고 떡상하는 모습에 아 뭐 소마 약하구나
하고 넘기려고하는데
오리진 너프 된 직업들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내가 만약 오리진 너프받았다면? 그것도 이런 식으로?
일하고 피곤한데 내 캐릭터 더 강해지는게 즐거워서
평일 최소 1재, 주말에 3재까지 박아서 최대한 효율 좋게
조각 투자해놨더니, 뭐? 너프?
불독, 섀도, 칼리, 히어로 또 몇몇 직업들 있죠.
아니. 불쾌한 경험 줄여준다더니 이렇게 예의없는 사람들은
처음 봤습니다.
조각 18000개로 1차마코까지 다 풀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번
오리진 너프는 그 조각과 기운을 모으던 사람들에게 아주 큰
현타를 줍니다.
내가 수백시간 노력해서 6차를 올리더라도 초반 잘못된 설계
때문에 내 직업은 수치조정 한번만으로 나락을 가거나 천국을
가게 되는구나.
게임이 재미없어지더라고요.
이 게임 운영하는 사람들이 46개의 직업을 만들어놓고 동일한
애정을 안 주는것도 너무 싸가지 없게 느껴졌고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메이플 운영진들은 꼭 사기친거 사과할거 하고 벌도 받고
반성하고 책임감있게 메이플 더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주세요.
소통 어려운거 아니고 패치 의도 말해주는거, 솔직히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좀 해주세요.
컨텐츠를 얼마나 안냈으면 수천만원 쓴 사람들이 무과금과
같은 보스를 쓴다고 긁히겠어요. 그 사람들도 메이플 엄청
좋아하고 자기 캐릭터에 투자해준건데 할게 없어.
내가 낸 돈이 어딜 갔는지 모르겠는데리 리부트라는 서버는
돈도 월정액제처럼 내면서 나랑 같은 보스 잡네?
에라이 운영진여러분. 제발 각성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분탕글들에 대해서 하나만 말하고 갈게요.
분탕치는 사람들 솔직히 한심해요.
하지만 속에 곪아있는거 여기다 푸는거라면 이해할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