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장문) 메소 패치 이후의 리부트 서버 미래 전망 분석 Fact. 하이 마운틴

이 글을 읽으시기 전 넥슨 매출에 관 글을 읽고 오면 도움이 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5746/301419

짧게 요약

미래 전망만 보실 분들은 4번으로 이동해 주세요 1~3번의 결론 요약도 있으니 스킵하여도 괜찮습니다

할 말이 참 많은데 너무 길어지면 안 되니 최대한 짧게 적었습니다.

-서론-

1. 메포 하수구의 존재 의미 및 메이플 주화가 가져다주는 의미

2. 그러면 리부트는 돈이 안 돼서 7만 명의 유저를 버린 것이냐? 

3. 리부트에 신규 BM 추가에 대한 넥슨의 회의적인 태도

-본론-

4. 리부트의 미래 전망 분석

5. 두 가지의 예상 편

-결론-

6. 마치며, 결론

 

1. 메포 하수구의 존재 의미 및 메이플 주화가 가져다주는 의미

메포 하수구는 결국 넥슨의 매출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현재 리부트의 메포 하수구는 대표적으로 자석펫 물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넥슨의 주력 메포 하수구를 보면 메이플 주화가 되었는데

본 서버는 이에 관련이 없는 게 본 서버와 리부트 서버의 메소 가치는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로 현금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인데

리부트 메소는 교환 불가이기 때문에 게임 내 재화로 밖에 인식이 되지 않지만

본 서버에서의 메소는 교환 가능이기 때문에 현금의 가치로 인식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템에 메소를 소모하였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아이템이 교환 가능이기에 강화를 성공하면 이득을 보았다는 개념이 있기에 메소를 다루는 것 또한 리부트와 본 서버의 차이가 차원이 다릅니다)

이로 인하여 메포 하수구의 주화 교환은 본 서버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겠다 리부트는 결국 그러지 못할 것입니다.

2. 그러면 리부트는 돈이 안 돼서 7만 명의 유저를 버린 것이냐?

뭐, 이건 사실 넥슨이 매우 잘 알고 있겠죠

하지만 리부트가 돈이 안 된다고 하기에는 또 어불성설 합니다.

이유는 리부트 서버는 유저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것인데

(결국 모든 게임이든 유저가 많으면 많을수록 다다익선)

 이것과 직결되는 것이 자석펫 물약이기도 하죠

하지만 리부트의 7만 명의 유저를 버려도 100만 명의 유저를 버려도 결국에는 엄청 낮지만 어느 비율은 남게 될 것입니다.

이번 메소 1배율 패치는 사다리 차기와 관련이 매우 깊은 패치인 만큼

저스펙 유저들의 폐사 신규 유저 원천 차단 등이 강력한 이유인데 (말이 사다리 치기지만 고인물들도 죽이는 패치)

남은 유저들은 거의 선발대 수준의 콘크리트 층 일명 2.n만 결사대...들이 사용하는 비용이 좀 상당합니다.

리부트 선발대들은 3석펫 유지 및 전투복, 기간 한정능력치 칭호 로얄 코디 등 메포 사용량이 생각보다 뛰어난 수준이기에... (수백은 기본 천 단위 이상 박은 사람들도 많음)

쉽게 말하면 메포를 잘 사용하지 않는 유저층들을 썰고, 상대적으로 메포를 잘 사용하는 유저층을 유지시킨다는 선택을 한 것이죠

생제를 잠깐 푼지 거의 1년이 지낫기 때문에 메포를 많이 쓰는 유저들 (풀 대리 재획을 맡기면서 리부트 내 돈을 써서 스펙업에 대해도 긍정적이게 생각하는 유저 층)  또한 리부트를 버리기에는 아까운 위치까지 도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실제로 리퐁대전이 터진 직후, 생제가 잠깐 풀렸을 때 왔던 유저들 중 본섭의 고스펙 유저들이 대리 재획을 맡기며 육성한 유저층이 상당히 있었음.)

제가 넥슨 직원에 입장으로 보면 이번 메소 배율 사다리 차기 및 리부트 안락사 패치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3. 리부트에 신규 BM 추가에 대한 넥슨의 회의적인 태도 

현재 리부트는 신규 BM 추가에 대해 넥슨은 회의적인 태도를 고수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테라버닝 부스터, 아티팩트 부스터, 경험치 부스터 링, 하이 마운틴 추가 리워드 등이 있겠네요

사실 다른 건 몰라도 하이 마운틴의 추가 리워드는 매우 중요한데

에픽 던전이라는 컨텐츠는 사실상 내실 컨텐츠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보상이 6차 강화 재료인 만큼 신규 무대인 6차라는 시스템의 매우 중요한 컨텐츠라고 생각하는데

이 컨텐츠의 추가 BM이 리부트에는 들어오지않았다 입니다.

사실 이건 굉장히 크게 볼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픽 던전이라는 컨텐츠가 하이 마운틴 말고 여러 컨텐츠로 추가적으로 나오는 기대를 해볼법한 중요한 컨텐츠인데 이것을 안 냈다는 것은 리부트 자체를 이미 넥슨 내부적으로 매우 회의적이게 본 다는 것의 제일 중요한 증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다른 건 몰라도 리부트 입장에서 조차 하이 마운틴의 추가 리워드는 매우 맛있어 보임 )

엥? 리부트 월드는 돈으로 스펙업이 되면 이상한 서버 아닌가요? 어불성설인데요?

?

?

?

???

메이플이 말하는 것 모두가 어불성설임

아무튼 이런 것들을 보면 사실 리부트는 캐시 충전으로 스펙업을 못 하는 서버가 아니라 캐시 충전으로 유사적으로 무한대로 스펙업이 가능한 서버가 아니라는 게 학계의 점심 (전투복 엘 페일 메이플 주화 하이 마운틴의 BM은 한계가 명확하고 상식적이지만 본섭의 메포 충전 량은 이론적으로 한계가 상식적이지 않음) 

사실은 하이 마운틴의 BM이 가능하더라 하더라도 접근 방식 조차 본 서버와 매우 다릅니다.

본 서버는 메소가 현금 메포와 직결되는 서버이기에 하이 마운틴의 추가 보상인 주화 역시 하이 마운틴의 메포 하수구 BM의 접근성 또한 리부트보다 매우 좋으며, 메소 마켓이라는 절대적인 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유저들의 하이 마운틴 접근 방식의 차이.txt

본섭 : 어? 하이 마운틴의 경험치 보상과 솔 에르다가 맛있네? -> 그런데 메포를 사용해야 하네? ->메포는 메소로 교환할 수 있네? -> 추가 보상에서 주화를 더 획득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회수가 가능하겠네?

주화 추가 소모로 메포 추가 소모 (와 더블 BM!!)

리부트 : 어? 하이 마운틴의 경험치 보상과 솔 에르다 조각이 맛있네? -> 그런데 메포를 사용해야 하네? -> 캐시 충전 강제

이로써 메포 소모 (넥슨 매출)을 올려주는 것은 똑같지만 접근 방식의 차이 때문에 사실 진입 장벽 또한 본 서버와 매우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추가 BM등의 미래성 또한 사실 밝지 않은 편인데

주화는 결국 인게임내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고 주력 획득처 또한 이쪽으로 들어갈 것인데

이 주화라는 개념이 새로운 메소 획득처로 자리잡고 있고 현재는 본 서버에선 이 획득처가 꽤나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표는 없지만...)

그중 제일 큰 비중은 골드 주화이겠지만 다이아 주화의 획득처 또한 새로 나오는 컨텐츠 마다 보상으로 이것을 줄까 봐 겁이 나게 하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하죠

물론 메소 획득처를 건들지는 않겠다고 당부하긴 하였으나 넥슨이 언제까지 이 말을 지킬 수 있느냐도 문제고, 당장 돌아다니는 짤 들을 보면 보스 결정석 대신 주화를 주는 충격적인 편집 유머 사진도 우스갯소리로 만들고 다니는 상황은 리부트 입장에서 보면 최악 중 최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리부트의 미래 전망 분석

자 사실 이 주제가 메인인데 이 주제까지 도달하기 서론이 존나 길었네요

위 주제(1~3번)들을 대충 결론만 요약해 보면

리부트는 돈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저 수를 타타타노스로 깎아도 리부트의 어느 정도의 매출은 유지할 선은 지켰으며, 이 이상의 매출을 리부트에 기대는 하지 않겠다는 (본 서버로의 유도) 것이 넥슨의 입장입니다.

위 문장을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뭐, 지금 이 상황보다 더 절망적일 수가 있겠어?

라고 저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언제나 밑바닥의 바닥의 지하의 지하는 꼭 있더라고요...

5% 패치 때도... 2.3배 삭제 때도... 최종뎀 너프 선언 때도... 직접 들어왔을 때도 같이 들어온 것들을 생각하면서...

매번 이것보다 더욱 최악인 상황이 있겠어?라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존재 했다더군요...

하지만 희망적인 부분도 존재하는데요

이 이상 상대적으로 본 서버와 리부트의 격차를 내지 않으면서 꾸준히 패치를 진행해 나간다면 (다이아 주화의 획득처 또한 긍정적이라면) 희망적인 부분도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스펙 인플레이션인데

이것이 왜 리부트를 구원해 줄 해결책이냐

3번에 설명하였다 싶이 바로 결정석과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리부트는 직작을 하는 서버이기 때문에 본 서버의 메소의 가치가 하락하면 좋은 서버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장비의 변화를 보면 단번에 이해가 됩니다.

장비의 수준이 변하면 키워드가 떠오르겠죠

메소의 소모, 그리고 스펙업

이 메소의 소모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보스를 잡아야 하며 새로운 보스를 잡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스펙업과 스펙 인플레이션이 함께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결국 스펙 인플레이션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게임의 구조상

결정석이 존재하는 한 메소 획득량은 늘어나 돼

메이플의 특성상 아이템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상위 렙제의 아이템을 내는 것 또한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고 있습니다.

메소 가격 또한 계속 하락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장비의 변화로 인해 리부트에서 기존 장비 총 강화의 메소의 소모 증가시키는 것은 원래는 스타 포스 밖에 없었지만 이번에 늘어났습니다

바로 큐브의 렙제에 따른 가격 증가율인데요.

이것 때문이 스펙 인플레이션에 통한 리부트의 상향 평준화 희망 편은 조금 위상이 내려갔다고 한들 (전에는 감정 비용만 증가되었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는 아님)

아직 250제가 최상위 아이템이고 250렙제의 가격 증가 또한 비정상적이게 높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희망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절대적 메소 획득량 증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메소 소모량은 늘어나지만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메소 수급량이 더 높아진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 바로 결정석입니다.

스펙 인플레이션은 결국 다 캐릭터들 또한 간접적으로 아이템 변화 없이 쉽게 스펙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결정석의 수호가 결국 리부트의 희망줄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대로 아무 문제 없이 스펙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메소 수급처를 리부트에 뭐 같은 경로로 늘려도 늘린다는 핑계로 기존 수급처들을 깎지 않는 한 이보다 나아질 것은 분명하다.

절망 편은 기존 수급처들을 깎고 다이아 주화를 통한 메소 수급처의 영향력을 메이플 주화로 계속 밀고 가는 방향인데 사실상 이 방향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직 주화의 메소 수급처는 지금 초기 단계이고 주화 수급처는 계속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증거로 다이아 주화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입니다.

그럼 왜 이 방향으로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인데...

바로 위에서 말했던 문제점

신규 아이템이 나오면 그 장비를 만드는 데 소모하는 메소량이 결국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넥슨 입장에서 공짜 메소 획득처(결정석)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이 비율이 신규 장비가 나오고 이로인한 메소 소모량이 별 형편없기 때문이기에 (형편 없어야 리부트에게 이득) 참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5. 두 가지의 예상 편

또 다른 예상이죠

다들 예상하고 계시는 바로 최종 데미지를 삭제하고 에디셔널 큐브가 메소화 될 때 리부트도 같이 에디셔널을 도입한다 

또는 이대로 교가화를 시전 한다 인데

저는 이 두 가지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긴 하는 편입니다.

뭘 했든 간에 리부트에게 이득이 되는 꼬라지는 사실 위에 언급했다 싶이 리부트의 변화로 이득을 취하고 싶다는 스탠스가 전혀 안 보이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던 넥슨 입장에서는 도움이 된다고 느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교가화 또한 애매하고 따져야 할 구석도 참 많기도 하고요(이후에 얻는 장비만 포함이냐 이전에도 포함이냐 등등)

물론 지금의 리부트 서버가 개좆망 하드코어 형평성 좆도 없는 개병신 서버라는 점은 달라진 점이 없지만 결국 변화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이 이유를 찾기에는 1~3에 설명드렸다 싶이 넥슨 입장에서는 찾기가 힘들다고 결론지었습니다.

6. 마치며, 결론

미래도 없는 개병신 서버 탈출은 지능순인데 난 왜 탈출을 못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