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리부트 서버가 메이플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가지기 좋은 스탠스는 이거임.
중반급 스펙까지는 리부트로 경험하고, 상위권 스펙 이상은 돈 써서 일반 서버 고점을 노린다.
아니면 쥰나게 겜을 오래 해서 리부트에서 끝을 본다.
근데 이 스탠스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큰 이유가 뭐냐?
보스 추가, 아이템 추가 등등이 빠르게 이뤄질 수 없는 메이플이라는 게임의 특성 상.
리부트 월드 유저들의 스펙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거임.
게다가 리부트 첨 나왔을때 보다 다양한 시스템(5차, 6차, 심볼, 유니온, 아티펙트 등등)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저점'이 높아진 것도 이에 한 몫 할 것이고.
그래서 일반 서버 유저들이 만족할만큼 리부트-일반 서버 격차를 늘리기 위해서, 허들을 높이던가 발목을 자르던가 둘 중 하나를 했어야 했는데 메획 삭제는 발목을 댕겅 쳐버린거였지 뭐...
여튼 그래서, 발목을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돌려받을 수 있다면 돌려주는 대가로 리부트에 적절한 허들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월드 강화 횟수 허들'
이게 어떨까 싶음.
리부트 성장 속도가 빨랐던 이유 중 한 가지가 돈 수급량도 많았지만, 수급량을 늘리기 위한 주보캐 강화 난이도가 쉬웠던 것도 있었다고 생각함. 그럼 일반 서버 입장에서 본다면 본캐 강화는 강화대로 하고, 주보캐도 그냥 쑥쑥 양산시켜버리고, 이런 개날먹 서버가 어딨음? 이런 입장으로 보일 수도 있었다고 생각은 듬.
그래서 생각해본 게 강화 횟수 허들임.
1. 스타포스/잠재능력 설정 두 강화를 시도할 때 마다 주간 강화 스택이 적립
2. 주간 강화 스택에 따라 강화 시도 비용이 상승(20%~100%까지)
3. 주간 강화 스택은 월요일/목요일 00시에 초기화.
이 제약이면 어떨까 싶음. 리부트에서 강화를 할 때 확실히 선택해야 하고(낮은 확률로 본캐 스펙 상승을 도전할지, 주보캐/부캐 스펙을 높일지), 보유한 돈이 많다 한다면 소모값이 증가하더라도 강화 시도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최종적인 배럭에 이득을 주게 하는거지.
아니면 '주간 강화 횟수 제한'을 걸어서 일주일에 일정 횟수까지만 강화하게 하고, 그 이상은 강화 금지(대신 메소나 메포로 제한을 주 3회까지 해제?)같은 방안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함. 어느쪽이든 골자는, 리부트에서 스펙 강화 속도에 허들을 줘서 리부트의 체감적 고점을 낮추고자 하는 것이 큰 목적임.
내가 돈 쓰기 싫지만, 귀찮은거 감수하고 꾸준히 길게 할 수 있다. 그럼 리부트고
난 게임 귀찮은건 못 참는다. 걍 돈내고라도 강화 템 빠르게 할란다. 그럼 일반 서버고.
이 차이를 둘 수 있는 패치 방안이 확실하게 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결과 나온 생각이 이거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