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5배시절도 어느정도 스펙 이상에선 재미가 없던데

 분명 리부트 처음 시작할땐 진짜 재밌었음. 처음 보장파밍부터 시작해서 해방전까지는 rpg 게임 하는 느낌나고....

근데 딱 해방하고 하세이칼 라인부터 진짜 재미없어짐. 

1. 강화 편차가 너무 큼

누군가는 300억에 22성 여러부위를 찍어내는데 누구는 1000억에도 졸업 못함. 특히 아케인쪽이 비싸고 편차가 커서 같은 시간 꼴아박아도 스펙차이가 생기기 시작함.

2. 칠흑 운빨

그냥 칠흑 뜨기를 한~세월 기다리는게 무의미하고 재미 없었음. 그 전까지는 본캐로 할것도 없고... 여기서도 편차가 생김. 

3. 6차 이후 강제사냥

본섭도 당연히 사냥을 해야 6차를 올리지만, 리부트는 조각까지 직접 캐야하니 사냥 시간도 오래 걸림. 예전에는 부캐 키우는 재미라도 있었지만, 6차이후에는 본캐로 사냥을 계속 해야해서 부캐에 시간 쓰는 것도 힘들었음.

본섭화된 지금은 저스펙에서는 재미가 확실히 없어짐. 직접 템파밍하고 17성찍는 낭만이 사라졌지. 하지만 해방이후 스펙부터는 칠흑도 사먹을 수 있고,  남는 템들은 팔기도 하고, 에디나 작도 하고.

물론 어느정도 기반이 있으니 그런 거겠지만, 이런 사람들은 지금이 훨씬 재밌게 느껴질듯. 

1배 시절은 솔직히 사람이 할만한 서버가 아니었고, 5배랑 지금으로 비교했을때 5배가 더 재밌고 낭만있었다. 이 부분은 나도 백번공감함. 다만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지금이 더 재밌게 느껴질 사람들도 있으니 너무 서로를 나무라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