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은월 스토리에서 '랑'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 인 이유

뚱마엽떡 처먹느라 스토리 모르는 제작진을 위해서..

은월은 검마봉인 당시 제물로써 쓰였다는건 모두가 알 것

투명밈도 여기서 생겨난거니..

근데 정확히 제물로 쓰였는데 왜 은월이 살아있냐? 라는 답은

잘모르는 사람이 많음

사실 검마 봉인당시에 필요한건 산 제물이 아니라

'존재' 자체 임

은월이라는 존재를 사용해서 검마를 봉인했기 때문에

은월은 봉인과 함께 '존재'가 사라짐

근데 아시다 시피 검마는 봉인이 완전히 된게 아니였고

서서히 풀려나던 도중

은월의 존재도 다시 살아나게 됨

이건 검마 봉인이 풀려서 은월이 다시 살아난게 아니라

봉인에서 풀려난 검은마법사가 은월을 '기억'하고 있기때문에

그 기억으로 인해 '세계'가 은월을 재구축 한 거임

따라서 은월은 검마때문에 소멸됬지만

검마 때문에 다시 살아난것임

(중략)

검은 마법사가 죽은 이후에도 은월이 살아있는데

단지 '검마가 죽어서 은월의 저주가 풀렸다' 정도로 아는 사람이 많음

이거는 잘못됬음

검마가 죽은 이후에도 은월이라는 존재자체가 있을수 있던 이유는

바로 '랑'이라는 존재가 검마처럼 은월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임

이는 인게임 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검은마법사가 이런 말을 함

"이제 한 시름 놓으셔도 좋습니다. "그녀"가 당신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을 테니"

3줄 요약

은월이 리마스터를 받을 수 있던거는

랑이 검마저주로 인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진 은월이라는 '존재'를

안까먹고 은월을 기억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