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기인데 얘는 휴학함,,
성격도 잘 맞고 둘 다 게임하는거 좋아해서 피시방 자주 갔음
진심으로 피시방메이트였음 둘이 데이트 같은거 한 적 없음
난 진심 마음이 단 1도 없어서 얘한테 빈말로도 너정도면 괜찮다거나 머 여지 주는말 한 적 없음
근데 친구들이랑 다같이 술마시는데 애들이 얘랑 나랑 둘이 게임 하는 얘기 나왔음.. 그래서 애들이 진짜 장난식으로 둘이 뭐냐고 몰아감
나 거기서 야 얘랑 나랑? 진짜 아니다 먼 헛소리야 ㅋㅋㅋㅋㅋ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좀 지나고 얘가 자기는 나 괜찮게 생각했다고 니가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여지 주지 말라는 뉘앙스로 말하는거야
진심으로 너무 당황했음 진짜 여지의 ㅇ자도 안준 것 같았거든
그래도 머.. 얘 입장에서는 그랬나보다 하고 난 진짜 마음 없으니까 그 다음부터 얘가 연락해도 걍 대충 대답하다가 안읽씹, 읽씹하고 그랬음
근데 어제 또 읽씹했는데 이렇게 또 연락옴..
본인이 여지 주지 말라고 해서 나는 최선을 다한건데 왜이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