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절대 너프하라거나, 사용하시는 분들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몬헌은 뭐랄까, trade off 가 확실한 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ㅋㅋ
한정된 스펙 안에서, 장비와 장식주가 한정되어 있고
그 안에서 공격적으로 커스텀을 맞출지, 방어적으로 맞출지 선택하기도 하고
단일 스킬로 봐도 업개 수라, 재난대처능력, 복마항명 등
높은 공격력을 얻기 위해 방어적인 부분을 희생하기도 하죠.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도 과감한 리스크를 극복할 수록 더 많은 딜타임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근데 광화분투는 이 개념이 좀 안 통하는것 같아요 ㅋㅋ
일단 플레이스타일에서,
원래는 과감한 공격을 하다가 맞으면 수레를 타는 리스크인데
광화분투는 맘놓고 공격을 하다가 맞으면 신속교체하고 물약먹는식으로 반대로 되더라고요 ㅋㅋ
맞는것이 수레라는 리스크에서 딜로스라는 약한 리스크로 바뀌었달까요?
스킬을 보면 광화는 생존스킬, 분투는 리스크 있는 딜 스킬이지만
커스텀으로 보면 광화분투를 대놓고 같이 쓰라고 만들었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방어적인 세팅에 가장 높은 데미지 리턴을 준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안쓸 이유도 없고... 맞아도 죽지 않으니 몬헌 특유의 긴장감이라던가 쫄깃함이 좀 사라졌다고 할까요?
물론 맞으면 딜로스니까 TA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뭔가 좀 반감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이게 맞냐?? 이런 느낌
Isnani
Isn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