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때 태도 민폐다 뭐다 말이 많지요? 그런데 그렇게 까지 쫄건 없습니다.
실전에서 조심해야 할거는 한손검/랜서/건랜서 정도입니다. 근접 딜러들 중에서 해머/피리는 머리쪽에서 혼자 놀테니 겹칠 일 없고(해머나 딜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피리가 있으면 머리는 양보 해 주세요.) 태도-대검-쌍검은 슈아떡칠 돼있으니 그냥 아무렇게나 휘갈겨도 되고(실제로 서로 상대방 눈치 안보고 갈겨 대지요. 대검 뎀프시만 빼고;) 한손검의 경우에는 점프공격 해 들어간후 첫 4타 정도까진 슈아 판정이고 꼭 태도 횡베기가 아니라도 자신의 리치가 짧다보니 보스 발에 채여 넘어진다거나, 쌍검 난무에 휘말려 들어가거나, 세로 베기에도 넘어지기 십상이라 4타 후에는 보통 굴러서 빠져 나갑니다.
조심할건 랜스/건랜슨데 건랜스는 스스로가 용격/포격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스스로 파티원들과 거리를 두는 편이라 따라다니지 않으면 만날 일은 적습니다. 가장 두려운건 랜스. 랜스의 경우 휘두르면 휘두르는 대로 철부덕입니다. 이제 몇가지 케이스를 들어보죠.
자리 잘 못잡는 일부 초보 랜서분들의 경우에는 쌍검, 대검, 태도가 신나게 푹찍푹찍 하고 있는 약점부위 근처로 다가오는 일이 꽤 되는데 십중팔구 무한 철푸덕 되십니다. 꼭 태도의 횡베기가 아니라도 말이죠. 이번엔 뒤쪽에 계시다 쌍검 난무가 뒤쪽에도 공격 판정이 있는걸 모르고 경직 드셨습니다. 이 경우 욕은 십중팔구 태도유저인 여러분이 먹게 됩니다. "아 태도님 횡베기 자제요." 왜냐면 만만하거든요.
자 은화룡이 마비가 걸렸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 하고 날개 옆에서 신나게 기인게이지를 소모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옆에서 샥샥샥 스텝을 밟으며 랜서분이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철푸덕. 챗창에는 "아 태도님 횡베기 자제요" 이렇게 올라옵니다.
횡베기 하면 민폐라는 말에 그냥 세로베기 찌르기 올려베기 콤보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랜서분이 배 아래까지 들어와서 콕콕콕을 하고 계십니다. 누군가의 베기에 랜서분이 넘어지십니다. 그리고 챗창에 글이 올라옵니다. "아 태도님 횡베기 자제요"
자 이제 감이 오셨죠? 랜스와 게임할때는 그냥 미리 랜스를 피해 반대방향으로 갑니다. 딜 안해도 좋습니다. 보스보다 랜스를 주시하세요. 분명 그 랜스는 누군가에게 철푸덕 하겠지만 여러분은 멀리서 구경했기 때문에 까일 일이 없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아 참 근데 이렇게 하면 분침 떨어진다고 또 까이겠네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