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전 시리즈는 해본적 없고 프론티어 오픈베타부터 시작했습니다.
본래 SD건담 캡파를 했는데....(계급 중령에 못하는 실력은 아니었어요 ㅎㅎ) 이겜 보고 캡파 때려치고 넘어왔죠.
물론 전시리즈를 해본것도 아니고 오베동안 발컨인 저한테 고룡은 잡을 생각도 하지 못했죠.
친구들이랑 즐기려고 시작한거라 다른사람들하고 파티맺어 갈일도 없었고 두명 세명 친구들하고 정말 피토하면서 게임했습니다.
하위 자화룡, 풀풀 이런애들 45분침씩 하며 쫒아다니고 그랬으니까요.
뭐.......지금 시작하는분들 고랭들과 함께하는것보다는 그리 고생하는게 실력향상에는 좋겠죠.
어쨌든 상위 초반까지 배틀셋으로 버텨오다 너무 힘들어서 다음 방어구를 봤는데......
남캐인 저에게 삼신기는 너무했습니다.......
결국 장비 시뮬을 쓰는걸 익혀 이리 저리 커스텀해서 바사루/디아브로스 커스텀을 맞췄죠.
바사루야 뭐......그렇다 쳐도 디아브로스가 문제였습니다. 오베때부터 해오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유료화 이후 유저가 급격히 줄고 특히 한랭기는 동접자수가 10명안팍정도일정도로 안습의 한랭기였죠. 디아는 한랭기 퀘인데........
아...참고로 전 안습의 2섭출신입니다.
그리고 알게된 것이 쿠샤나 셋이었습니다.
저는 쿠샬을 상위로 처음 잡게 되었어요 ㅎㅎ
물론 그때까지 제 주무기는 태도였습니다.
쿠샤나 태도라..........
그때는 스킬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적어도 살기위해서는 고급귀마개가 필요하다는건 알았어요.
우앙~퍽~빠지직(포효, 돌진, 브레스)의 원킬이 무엇보다 무서웠거든요.
특히 예전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제가 한번 죽는것으로 퀘가 실패할 확률이 무지 높았죠.
팟모으는데 30분 걸렸는데.....쉽게 퀘 실패하면 피눈물이....
어쨌든 쿠샤나 세트를 맞추면서 무기를 대검/랜스로 갈아탔습니다.
랜스는 그냥 조작법이 신기해서 풀풀 솔플로 연습하다보니........
모르고 한것이지만 어쨌든 삼신기에 대응되는 중간단계 방어구를 거쳐 쿠샤나를 갔군요.
어쨌든 F라는거를 가면 방어력이 우앙ㅋ굿ㅋ라 열씨미 했죠.
그렇게 F로 가고.......풀강에 강력주 도배를 했더니......쓰는 무기들 예리도가 문제더군요.
다들 파란색이 좁아서.....
뭐 그래도 쿠샬 잡기에는 쿠샤나F풀셋에 조룡성검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지금은 흰예리도에 맛들려서 대검쓸때는 발칸아캄쓰고 랜스쓸때는 쿠샤나루츠커스텀 쓰지만......쿠샬 잡으러갈때는 아직도 저렇게 갑니다.
어쨌든 제목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부터입니다 ㅎㅎ
재료나 무기를 현금으로 팔수도 없는 이게임에서 왜 우리는 보수술, 격운, 우정대응을 원할까요?
그건 뭔가 장비나 무기를 만들기위해.....그 재료가 필요해서겠지요.
그렇다면 그 장비나 무기는 왜 만들까요? 그건 수집욕 등 부수적인 목표도 있겠지만 결국은 더 나은 장비와 무기를 써서 쾌적한 사냥을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쿠샬태도......
확실히 간지는 납니다.......하지만 솔직히 포효 회피실패로 귀막으면 짜증나고 또 그래서 맞고 죽으면 제일 기분 나쁜건 그 자신이겠죠.
이게임은 다른 게임과 다르게.....퀘스트를 실패하면 정말 말짱 도루묵이죠.
특수한 상황이 아닌한 가장 우선해야할 것은 퀘스트의 성공이죠.
"나는 간지를 위해 쾌적한 환경따윈 필요없다."라는 분들.....
간지 나면서도 성능좋은 장비들 많이 있습니다.(키린S나 금색괴....? 피토할지도....)
물론 처음시작하면서부터 저런 좋은 장비를 갖고 시작할 수는 없겠죠.
아니 애초에 이게임의 목적이 장비 맞추기인데....장비를 가지고 있으면.....게임을 할 이유가....어라?
어쨌든 그런 장비를 만들기 위해 중간단계가 필요한 것이죠. 계단식으로.
솔직히 이게임의 목표는 애매모호합니다.
보통 어떤 장비를 맞추는것이 목표가 되기 쉬운데.......그걸 달성해버리면 갑자기 의욕이 상실되는 거죠. 이런 문제때문에 고랭들에게 이번 6월 업데이트소식은 치명타죠.....
근데 장비를 맞추는 이유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기위해서죠?
사냥에서 혼자 3다이로 파티원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은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것은 둘째치고....자꾸 죽어서 실패하면 재미있을리가 없잖아요.ㅎㅎ
쿠샬태도도 그런 문제인것 같네요. 잘 모르는상태에서 간지를 위해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여캐의 경우 쿠샤나는 좀 추하죠.....투구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 판단해야할 것 같아요.
오래하신분들이라면 방어구 장비가 여러종류가 있을텐데........
아마도 일용과 즐기기용이 따로 있을 겁니다.
제가 경험해본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는 좀 아쉽더라도 일용이 먼저 확보가 되야 게임을 쾌적하게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쿠샬 태도를 언급하고 있는데......
궂이 쿠샬태도를 깔필요는 없을거에요. 묻어가려는 심보가 아닌한 제일 답답한 것은 그 자신일테니까요.ㅎㅎ
모두들 즐기면서 게임합시다.
흠....근데 최근 저는 목적을 상실해서 큰일입니다.
그렇다고 뭘 더 만들자니 미칠듯한 물욕템들이 필요해서 귀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