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에서 검색 조건을 카테고리로 지정하고 랜스를 넣어 나오는 영상들이 그렇게 많은데 그런 말은 좀 이상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질풍랜서에 가깝게 플레이하긴 합니다만 랜서의 회피는 초보분들에겐 화사나 머리 경직플레이보다
더 넘기 어려운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초보 때 회성2 달고 노나요. 화사야 갤질해서 강력주박으면 그냥 뜨지만.. 화사는 안되는데 회성 활용한 영상은 정직하단 말은 아닐테지요.
그리고 몬스터의 공격을 전천후로 회피하며 질풍처럼 찔러댄다는게 듣기엔 좋지만 막상 해보면 로망도 터프함도 가장 중요한 재미도 없습니다. 뻑하면 맞고 날아가 물약빠는데 거기 무슨 터프함과 로망이 있나요.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초라한 모습 뿐이지..몹이 괜히 여러종류 있는게 아닙니다. 개발자들이 몹마다 다른 특성과 공격모션을 설정해 다른 방식으로 공략하게 만들어 놨는데 그 공략 포인트를 찾는 재미를 기존의 영상으로 빼았겼다고 하시면 모를까, 제대로 된 공략 방법을 하메라느니 표현하시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시즈탱크 한 부대가 언덕 위에 말뚝박고 있는데 히드라 세 부대로 치실래요 뮤탈 다섯마리 몰고 가실래요?
그리고 뮤탈 몰고 갔는데 테란이 아 저 인간 하메하네 하고 디스하면 기분 어떠시겠어요?
랜스/건랜스는 이동뿐만 아니라 납도도 느리기 때문에 포지션 잡기, 몬스터의 포지션 잡아두기가 무척 중요한 무깁니다. 당연히 경직이 오기 쉬운 포인트를 공략해서 몬스터를 묶어둘 필요가 있고 랜스 하시면 이런 플레이가 정석이 되어야합니다. 만약 다른식으로 하신다면,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괜히 돌진 유발하는 위치에 서 있다가 질풍처럼 회피하고 납도하고 돌진 쫓아가는걸 무지 반복한다든가 하면 그건 랜스를 하는게 아닙니다. 랜스를 괜히 철옹성이라고하는게 아닙니다. 적에게 다가가는 요새가 어디있습니까. 적이 요새에게 오게 만들어야지.. 그리고 적이 왔다면 부동해야 합니다.스텝으로의 짧은 이동은 이 메타포에서 말하는 부동의 허용 범위에 들어간다고 봐야지요. 정석적인 랜스의 플레이에서 스텝은 회피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축이동 쫓아가서 몹과의 상대거리를 계속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계속 같은 위치에 자리 잡으라고 있는거지요.
동게의 소위 '하메'영상을 보시면 아 또 무한경직이네 좀 기초적이고 발컨도 써먹을 수 있는걸 보여달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분은 자기가 뭘 보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분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애초에 왜 영상 찍은분의 캐릭터가 안맞고 그 자리까지 갈수 있는지, 거기 도착해서 같은 포인트만 공략할 수 있는지 의문은 안드시나요? 경직이 안터져도 바로 수레를 안타는지 궁금 하지 않나요? 그냥 영상 찍다보니 운좋게? 장비 방어력이 높아서? 물론 운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지만 그 이유는 영상의 바로 그 위치가 그 몬스터를 그 무기로 상대할 때 있어야되는 위치기 때문입니다. 그것만 잘 살펴봐도 아 이 위치에선 이 패턴이 주로 나오는구나, 혹은 그 패턴은 안나오는구나 하고 그 몹의 패턴 유도 방법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는데 정직하지 않다느니 도움이 안된다느니..
질풍회피 말은 좋지만 허세입니다. 저도 질풍랜서입니다만 잘라말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회피할 상황을 안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우발적인 패턴이 나올경우 가드하는게 자리유지를 통해 혹시라도 생각지 못한 패턴이 나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드하시고, 동영상으로 패턴유도 익혀보세요. 그리고 가드 못지 않게 중요한 스테미너 관리, 이건 영상으로도 배우기 힘듭니다. 스스로 익히는 수 밖에 없어요. 가드찌르기가 스테미너 관리에 약간 도움을 줄 겁니다. 이 과정을 건너 뛰고 질풍 회피 운운하는 분들은 강주약 안먹는 순간 빨간 게이지와 몹의 돌진에 얼굴이 창백해질 뿐입니다..그때에 화사 예리 강주를 거부한 정직함은 아무런 도움도 재미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