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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시골기사 쿠샬호테가 겪은 위험천만한 이야기에 대하여

송이송이버섯
댓글: 2 개
조회: 471
2010-07-16 16:29:52

 

※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명작소설 '돈키호테'를 한번이라도 읽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우리의 위대한 쿠샬호테 기사는

 

몸 길이가 3레구아는 족히 될만한 괴물과 맞서 싸우다가

 

몸에 상처를 입고 주저 앉아버렸다.

 

엄청난 고통을 예상한 우리의 위대한 기사는 둘시네아 델 토보소를 생각하며

 

"이런 위기에 처한 나를위해 '여신의포옹'스킬을 띄워주소서" 라고 말했다.

 

그런데 하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여인을 위해 기도한

 

우리의 편력기사를 위해 조금 다른방향으로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은것 같았다.

 

바로 그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정체모를 편력기사가 그 괴물의 급소를 정확히 찔러

 

우리의 위대한 기사는 위기를 모면했던 것 이였다.

 

만약 그 편력기사가 급소를 찌르지 못했더라면,

 

우리의 위대한 쿠샬호테 기사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은 여기서 끝났을 것이다.

 

아무튼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와준 그 편력기사에게

 

깊은 감사의 표시를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독자들은 생각하겠지만

 

우리의 위대한 기사는 어처구니없게도

 

그 편력기사가 자신의 상대를 대신 죽인것이 매우 불쾌한 모양이었다.

 

그는 다짜고짜 창을 뽑아들며, 그 기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p.s 몇 문장만 적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잉여력 폭발...

Lv0 송이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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