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머리가 약점이라고 가정한 네르기간테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산탄과 통상의 경우 1차 피격 이후 2차피격(관통)의 속성이 없으므로, 타격체의 약점부위 혹은 탄 유효부위에 정확한 타격을 가해야 좋은 데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네르기간테가 다른 어글자에게 끌려 머리를 돌리거나, 혹은 이동하거나 하면 유효타격을 가할 찬스가 줄어드는 것 이지요.
(물론 이 시점에 물약을 먹거나 정비를 할 수 있어, 퀘스트의 난이도가 조절될 수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어글은 정비나 생존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나, 유효타격을 계속 넣고 싶은 상황이라면 계속 약점부위를 정면에 향하도록
따라다녀야 되는 귀찮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통헤보는 어떨까요? 관통헤보는 탄의 속성상 이 부분에 대해서 편한 이점을 조금 갖습니다.
관통탄은 물체를 뚫고 지나가면서 그 지점들에 틱을 발생시켜 데미지를 나오게 하는 것이므로, 사진과 같이
정면의 머리가 아니더라도 날개의 옆쪽 혹은 팔쪽에서 탄을쏴서 그 탄이 지나가는 지점에 머리(약점)가 있게 한다면 어느정도 딜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것 이지요. (물론 정면에서 제대로 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약점을 따라서 포지션을 이동하며 굴러다니지 않아도, 몹이 어디에 있고 어딜 보던 샷에 대한 탄이 날라가는 에임만 잘 조절한다면, 어느위치에서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데미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몹이 저를 꼭 바라볼 필요가 없지요. 어글을 늘려서 최대한 나를 보지않는 상황을 만드는게 중요하고 이런 점은 철갑헤보와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됩니다.
(물론 후반에는 좀 다르긴 하지만 초반에는 이게 훨씬 편하실 것 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구조봉화"퀘스트를 꼭 클리어 하시길 권장드리며, 아이루 장비도 "수호방패"를 착용하여 어글을 돌리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방패 허수아비를 사용할 수 없으나, 아이루 자체 어글을 먹는 스킬도 간간히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ㅎ / 꿀벌레와 허수아비 두개를 병행하여 사용 드리는걸 추천드립니다.
구조 봉화가 없으신분들은 초반에 보와보와 퀘스트를 클리어 하시면 되는데 사전에 다른 지역에 있는 장비 퀘스트도 클리어해야되는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바로 다 나오실거에요.ㅎ.ㅎ!
귀찮으신 분들은 지역에 있는 떠돌이 아이루 무리들에게 말을 걸면 협조해준다고 하고 동료로 들어오는데 이걸 이용하셔도 됩니다.
(영상에도 따로 준비는 했으나, 구조봉화는 어디서든 호출이 되므로..구조봉화가 훨씬 편하실 거에요..!)
그럼 커스텀 소개를 시작하면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스 본이 없는 월드분들을 위한 월드 관통 헤보 커스텀
월드 시절에 정점을 누렸었던 레이로제테스 입니다. 시점은 월드 마지막급 파밍이 완료된 시점입니다. 비록 맘타 원격 헤보가 나오면서 정점 자리를 내주었지만, 이번에 몬헌을 새로 하시는분들이나 혹은 맘타를 아직 안도신 분들도 있으실테니 맘타 방어구는 넣고, 무기는 이번엔 제외를 하였습니다.
ㄱ) 당시의 혼신은 보우건과 매우 궁합이 좋았습니다. 혼신 2랩과 + 장식주 1랩으로 30% 회심을 끌어올렸으며, 제노 3셋으로 명검의 효과를 가져오고, 장전확장을 통해 최대 DPS를 끌어 올렸습니다.
ㄴ) 그당시에는 사실 저정도 셋팅이면 다 쓸어담고 다니긴 했죠.. 특히 제노지바 같은경우에는 아주 맛있고 쏠쏠한 몬스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바젤 그 Shake it 포함)
ㄷ) 지금 보니 달인주 하나가 체력주로 잘못 끼어져 있는데 달인주로 교체하여
7레벨로 만드시면됩니다. ㅎ 셋팅하다 보니까 갑자기 그리워 지더군요 .. 그시절 레이로제테스랑 참 즐거웠습니다 그려 ..허허
# 맞춘게 없어요! ㅠ후딱 넘어오신 분들을 위한 초반 마랭 ★1성 셋팅
진짜 극한의 버스, 아니 KTX급으로 스토리를 밀어주신 분이 있어서 아이스본으로 오신분이던 딱히 뭐 제대로 맞춘거 같지 않다 싶은분들에게추천드리는 1성급★ 방어구 입니다.
알라딘이 연상되는 룩이라 알라딘 룩이라 지인들끼리 부르고 있긴합니다. 사막에서 왠지 춤을 춰야 될 거같은 룩입니다.
ㄱ) 꽤나 쿠루크 장비가 스킬이 이쁘장하게 셋팅이 되었죠? 아이템 사용 강화라던가
슬링어 장전수 업 이라던가 초보자 분들께서 아이스본 넘어와서 꽤나 유용하게
쓰일거 같은 스킬들이 붙어있습니다.
ㄴ) 물론 장식주가 관통주 두개와 초심주 철벽주 한개가 필요한데, 없는 분들은 있는 장식주 내
에서 편하게 바꾸시고 재샛팅 하시면됩니다.
ㄷ) 체력증가가 보이지 않는데, 초반 1성~2성에서는 구조봉화로 인한 지원군 + 식사 스킬로 인한 체력 증가 +50 정도만 되어도 버틸만 하다고 판단하였으며, 혹시나 모르는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쉴드 2개 + 가드성능 1을 채용해두었습니다.이는 쉴드 한개보다는 좀더 나은 가드성능을 자랑하죠 물론 이게 걱정되신다 하시는 분들은 체력의 호석 3레벨 (월드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을 만드시고 혼신의 자리에 달인주를 넣어 간파 7레벨을 만드셔도 괜찮으십니다.
스킬들을 초반에는 다 챙길순 없죠. 어케든 만드시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딜쪽으로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
ㄹ)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가드성능에 대한 참고 사진 파일 입니다.
# 레우스 + 가론을 섞은 ★★~★★★ 2~3성급 셋팅
3성급부턴 이제 아픈 애들이 등장합니다. 주저없이 체력의 호석 3을 꺼내줍시다.
달인주 2레벨은 초반에 장식주 관련 퀘를 클리어하면 2기단 아저씨가 초반에 건내주니 꼭!! 받아두도록 합시다 (핵감사 ㅠ_ㅠ합니다 아조씨)
그리고 카카치의 사자가 이제 베니카카치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초 공격력이 쭉 올라갑니다..!
ㄱ) 체력의 호석의 경우에는 맞추기도 쉽고 장비하기도 쉬운데, 다른 장비가
없으신 분들은 그쪽 장식주 스킬 [ex 초심 혹은 관통주 등등] 쪽으로 호석을 맞추시고
체력 장식주를 박는것도 상관 없으십니다. 항상 본인의 상황에 맞는 커스텀과 장식주 셋팅을 진행하도록 합시다.
ㄴ) 레우스 3셋 효과로 탄의 적정 사거리를 보정해주는 스킬인 심안/탄도 강화가 스킬로 딸려오며 이 시점부터 약점 특효 스킬을 이용하여 몹에게 약점을 내는 연습도 함께 진행하도록 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