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 얼음연성 3렙 통상 속사

쇄광의 휘노는 월드에서 유일하게 3렙 통상탄을 속사로 쏠 수 있는 녀석이죠. 다만 3렙 통상탄인만큼 장탄수도 적고 운용하기도 까다롭습니다. 헤보가 쓰는 것처럼 있는데로 쏘기는 어렵고 오히려 용격탄처럼 한방기에 가깝게 운용해야하는 물건이죠.

그렇다면 어차피 한방기 비슷한거, 그 한방에 다 몰아줘도 되지 않겠습니까? 이왕 라비나 감마 나온거 이것저것 써먹을 수 있으면 다 써먹는게 좋겠죠.

본래는 명검을 채용해서 기대 장탄수를 늘리려고 했으나 얼음연성 게이지를 활용하는 특성상 취지에 맞지 않겠다 싶어 역경주와 도전의 호석을 박았습니다.

회심 커강과 간파 6렙, 약점특효 3렙을 더하면 총 90%의 회심률로 여기에 도전자가 켜지면 100%가 됩니다.

커강은 회심-방어-회복이며 보우건커마는 근근회회입니다.

데미지는 훈련장에서 측정했으며 도전자가 켜진 상황을 가정해 괴력 씨앗과 귀인의 가루를 사용했습니다.

풀 회심 기준 데미지는 257+129+129=515로 비유한 것처럼 용격탄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데미지가 100가량 차이나긴 하겠지만 조합분이 넘치니 용격탄보다는 사정이 낫죠.

물론 어디까지나 뽕맛을 보려고 만든 세팅이니만큼 생각보다 대단한 데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라보의 얼음연성 풀게이지 보정이 1.3배가 아닌 1.25배라는 것도 약간 영향을 끼치겠지만 기본적으로 딜스킬을 많이 못 넣기 때문에 화려한 데미지를 뽑아내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