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23 디렉터의 관점) 빠른대전: 해킹 관련 내용 및 향후 경쟁전 개선사항 등

미사여구 싹 빼고 요점만 요약해봤음

<9시즌: 챔피언스에 새롭고 발전된 경쟁전 시스템이 도입> 

게임 핵심 메커니즘에 상당히 포괄적인 변화.
이러한 변화가 게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신속한 작업.
(이번 주 초: 일부 영웅의 투사체 크기와 생명력을 변경)

이러한 변화로 플레이어 인구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

빠른대전 유저 40% > 32%
경쟁전 유저 35% > 45%

그러나 이전보다 빠른대전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진 않았고, 

경쟁전 플레이를 더 많이 했음.

(유저들이 pvp개선을 원한다 느낌)

<9시즌 중반 및 10시즌 이후 경쟁전 개선 사항 > 

1. 10시즌 그룹 편성 제한 제거.
플레이어 간 실력 격차가 큰 그룹 = '넓은 그룹'
넓은 그룹은 넓은 그룹끼리만 대전 가능.
(좁은 그룹은 다른 좁은 그룹과 매칭)
2. 경쟁전 진행도 화면에 경기 기록과 집계가 추가
3. 역할별 칭호를 구현

(ex) 상위 500위 지원가 이런거 만드나?)
4. 점수판에 등급 범위를 표시
5. (계획 미정) 상위 500위 그룹 개선 검토

<빠른 대전: 해킹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하는 변경사항> 

1. 밀기 봇이 장벽을 미는 속도 높힐 계획.
2. 플래시포인트 전장에서 부활 후, 혼합 또는 호위 모드에서 수비 팀이 자리를 잡을 때 속도 증가 효과 적용 계획.
3. 밀기 경기 시간(빠른대전 한정)을 10분에서 8분으로 단축할 계획, 이를 경쟁전에도 적용할지 현재 논의 중.

빠른 대전 관련 QnA 

Q1. 왜 실험 모드에서 하지 않고 빠른 대전에서 진행했느냐

A. 실험 모드는 인기가 너무 없어 원하는 유형의 데이터를 얻을 수가 없었음.
전체 플레이어의 약 18%만이 실험 모드에 참여했고, 그중 압도적 다수가 한 경기만 플레이한 후 돌아오지 않음.
저희는 실험 모드에서 얻은 것보다 더욱 장기적인 데이터와 피드백을 얻고 싶었기 때문(개발자든 플레이어든, 단 한 번의 경기로 게임 전반의 변화를 평가하기는 어렵기 때문)


Q2. 기존 빠른 대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지 않은 이유

A.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빠른 대전: 해킹의 운영 방식을 변경할 예정.
a)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테스트하고 싶을 때는 빠른 대전 옆에 별도의 모드를 만들어 진행.
b) 핵심 게임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테스트를 할 때는 기존의 빠른대전을 대체.
c) 좀 더 온건한 테스트를 하고 싶을 때는 기존의 빠른 대전을 대체하되, 주말이 아닌 주중에 더 짧은 기간 동안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