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오버워치2하면서 화가 유독 많아진 이유

오버워치1할땐 나 로드원챔이였음

이때는 지더라도 그냥 아..짱나 하고 말정도였는데

오버워치2하면서 힐러만 하게되었는데 진짜 패드립 찾게되더라

그이유를 분석해봄

옵치1일때는 사실 탱커나 딜러나 상대방 킬따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임... 

한판 져도 내가 상대방 킬 야무지게 먹었으면 그걸로 어느정도 스트레스 풀리고 아 이판 졌지만

그래도 에임 작살났다.... 라고 위안 삼을수있음..

근데 오버워치2나오고 힐러유저로 전향함...

근데 힐러는 말그대로 서브케어 플레이어...

딜러 탱커들을 케어해주는 .. 오로지 우리팀 살리기와 더불어 승리라는 목적 하나보고 하는 캐릭터임..

근데 힐탓하거나 내가 해도 쟤보다 잘할거같은데 쟤는 왜 힐러안하고 딜러하지 하는 이런

마음이 들다못해 화가나고 이걸 표출까지 하게됨..

예를들어 고깃집가서 내가 한참 집게와 가위들고 열심히 굽고 자르고 하고있고 우리팀은 열심히 먹고만 있는상황

나는 열심히 굽고 이제 한점 먹어볼까 하는데 아~~배부르다 이제 그만 일어날까?

아 근데 고기 못굽더라 졸라 태우던데..ㅋㅋㅋ

이런상황이랑 마찬가지임.... 졸라빡침...그냥 빡침

내가 왜 요즘들어 화를 참지못하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봄

힐러하지마라...성격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