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도 못했던 관심(?)을 받게되었는데 좋은 말들 많이 해주셔서 힘이 좀 나네여 ㅎㅎ.
옵치에 정이 많은지라.. 망겜 망겜 해도 겁나게 열심히 연습하고 매달리는....ㅋ 대깨옵 ㅋㅋㅋ
일단 옵치판에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마스터5라는 티어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높은 티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벽느낀판이 정말 많았으니까요 ㅎㅎ.
만년 플다딱이었던 제가 11시즌에 최초로 마스터5를 달았습니다. 12시즌엔 다1 마감했지만요..13시즌인 지금은 마스터5에 정차되어 있습니다.
8시즌부터 다이아를 찍기 시작했어요. 9,10시즌에 디플레가 와도 플래로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인플레 이후 정말 복기와 하루 일과 마치면 랭커들 강의 영상들 디테일하게 나름대로 많이 분석하였고 인게임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10시즌??부터 갑자기 문득 어느 판을 이기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내가 느끼기에도 실력이 확실히 늘었네?ㅋㅋ'라는 생각이요. 기분 좋았죠. 그치만 더 윗물 상황은 몰랐던터라 다이아에 만족하던 순간 늘었던 실력 덕에 티어가 조금 더 상승하더니 천상계 초입점이 눈앞에 보이더군요. 다2부터 느낌이 확 와닿았습니다. 다이아2부터는 템포가 달라지거든요. 마스터큐도 잡히고요. 아득바득 다이아 부계로도 진지빡겜으로(양학아니고 본계처럼 진지하게 키움) 연습 정말 많이해보고 어느덧 마스터에 찍먹하게되고 지금은 그곳의 또다른 돌같은 큰 벽을 마주하게되었네요 ㅋㅋㅋ. 잘하는 유저들이 정말 너무 많다는걸 새삼 다시느끼고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렇기에 옵치 쫌 한다 정도지 잘한다 라고는 생각 전혀 못하고있어요.
여튼 옵치라는 게임은 정말 게임중에 생각도 많이해야하고 분위기 파악도 필요하고 해당 영웅에 대한 피지컬과 뇌지컬 등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요구하다보니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통fps를 제외하면 여타 게임들도 패작 트롤 핵은 다있으니까 이 글에서는 굳이 다루진 않겠습니다 ㅎ.
모쪼록 많은 오버워치를 사랑하는 유저분들 행복워치 하시고 전국민 다3이상은 찍는 그날까지 즐겜하십쇼 ㅎㅎ.
유후언냐는 특별히 빼줄게여 ㅋ
줄간띄움 못한거 ㅈㅅ. 가독성 구릴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