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1,2픽이 둘 다 메르시를 선픽(가픽) 했으나
1픽이 주노로 바꾸며 양보
둘다 일본어닉이었음
상대 1,2픽은 키리코, 디바가 나옴
나는 리퍼 가픽상태
윈스턴님이 자리야로 가픽을 바꿨으나 스타디움에서는 좋은 선택이 아님
스타디움 디바는 자리야를 이김 ㅇㅇ
상대 3,4픽이 아나, 애쉬가 나온 것을 보고 겐지로 체인지
자리야님도 윈스턴으로 바꿈,
리퍼를 고집하면 디바에게 딜이 먹히고 (하지만 딱히 리퍼가 디바에게 약하진않다)
키리코 아나에게 리퍼보다는 겐지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음
아마 윈스턴님도 비슷한 구도를 생각했을듯
그리고 디바는 내가 억제할 자신이 있었음
상대편 5픽은 겐지를 억제하고 메르시, 주노도 잡아내야 하기에 맥크리를 선택
나름 최적의 픽이었다고 할 수 있음, 솔져를 하기에는 윈스턴과 겐지가 있어서 불가능했을듯
이미 픽 단계에서 조졋긴 한데 나라면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리퍼하긴했을듯
자기도 겐지를 하기엔 윈스턴이 압박이고 메르시, 주노의 공중조합을 잡아내기는 좀 난이도가있음
결국 윈겐 조합에 아나키리코는 대처할 수 없으며 2히트스캔이라는 한계 때문에 1팀 승리
1. 게임이 더욱 전략적이 됨
- 드래프트 픽으로 리그오브레전드 경쟁전처럼 픽싸움이 가능해짐
- 픽을 바꿀 수 없다면 드래프트는 필수라고 생각함
- 예전에는 게임을 까 보고 카운터맞은 영웅 개수대로 게임이 흘러갔으나 이를 약간은 방지할수있게됨
2. 영웅을 여러 개 할 줄 아는 것이 장점이 됨
- 드래프트 도입 전에는 그냥 픽박아놓고 /기도 밖에 답이 없었음 걍 포커나 다름없는 조합가챠겜이었음,
- 드래프트 도입 후에는 번갈아 픽하며 카운터를 섞는 전략성 플레이가 가능해짐
- 그걸 위해서는 당연히 원챔충이면 불리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들의 자연스럽게 점수는 약간 내려갈듯함
사족 : 2화물맵 낫배드함, 훨씬 교전 여지가 많은 맵이고 밀것인가 안 밀것인가 한타를 지면 당연히 대참사고 이기면 누가 막고 누가 밀고 있을 것인가 머리를 좀 잘써야됨, 만약 아군이 아군화물을 밀고 있는데 눈치없이 적군화물을 계속 밀러 간다면 숫자싸움에서 밀려서 터져버릴거임, 이 때 아군이 아군화물 버리고 막는한타를 하러 와 줄지, 아니면 상대도 상대화물 밀게 놔두고 더 유리한 위치의 우리화물을 고수할 지 잘 결정해야 함
마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전장을 떠올리게 하는 전략성 맵이었음 ㅇㅇ
은빛수정광산인가? 그거 비슷하다고 보면 됨
블리자드는 이런 자사 소스들이 많기 때문에 게임을 만드는데 유리한 점이 많으니 운영만 잘 하면 된다 운영만... 부탁한다
hast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