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경쟁전이 끝나버린 상황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음
현지인이 발버둥 쳐봤자 -3 계급 아니면 그 밑계급으로 쳐박히는 것 뿐
나도 당했고
만약 이 병신같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으려면
그마까지 가야하는데
솔직히 그마 갈수있냐고
그마 갈라면 갈 수 있음?
ㅇㅇ
갈 수 있음
생배로
ㅅㅂ 이게 말이 되냐고
내가 옵치1 하던 때는 그마는 무슨 신들의 영역
프로게이머들의 영역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생배 딸깍 하면
마스터는 그냥감
그냥 조금만 실수 하거나 트롤 좀만 하면 다이아임
이게 무슨 게임임 ㅋㅋ
티어가 무슨 의미고
결국 내가 어제 말했듯이
'티어'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가 올 것
누가 200,300 숙련도로 (골플)이라고 비웃었는데
그럼 넌 그정도나 올리고 게임을 해본적이 있나?
100레벨 정도 찍으려면 정말 그 캐릭에 빠져서 몰입해서
정말 4D게임을 하듯 물아일체가 되어 캐릭을 조종해야하는데
그래 누군가의 말대로 900 진척도 브론즈도 있고
진척도 높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님
어젠 그냥 오랜만의 첫 글이라 갈라치기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일단 내 기조도 티어 = 진척도는 절대 아님
그리고 내가 이것을 주장하고 싶지도 않고
내가 왜 실력이 다르고 티어가 다른 애들의 대변인이 되어 반론을 해줘야 하는데?
일단 진척도하고 티어가 다른 건 그사람에게 따지시구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어제도 말했듯
핵심을 보자 이거임
레딧에서도 이미 경쟁전이 씹창났는데
무엇을 보고 실력을 판단하겠음
님은 보셈
힐러가 우양 레벨1 을 골랐음
신뢰가 가겠음?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셈
그리고 탱커가 헤저드 레벨 1 골랐음
탱커가 신뢰가 가겠음?
진척도를 가릴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안 가리는 이유가 이거임
프비공보다 현명하게 사람을 판단 할 수 있고 버그도 있긴 하지만
누군가를 판단할 떄 적어도 '척도'가 되기 때문임
딜러 두명이 힐러 모3이면 이게임 조졌다 하고 맘편하게 하는거랑 같은 이치임
그렇다고 나도 잘하는 건 아닌데
지금 같은 경쟁전 씹창 시대에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번에도 잘 넘겨 보자구요
우리 그만큼 오버워치 사랑해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코크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