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아무리 생각해도 제잘못이 아닌것같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본계정 2778 아나원챔유저입니다.
아나만 79시간 넘게한지라 수면총과 패줌은 이미익숙할대로 익숙해졌구요.

평소대로 경쟁전을 돌리면서 맵이 아이헨발대 선수비가 나왔는데 저는 평소대로 아나를 선택하엿고 다른팀원들은 로드, 맥크리, 솔져, 겐지, 한조 를 선택했더라구요.

솔져가 '아나님 원힐 괞찮으시겠어요?' 해서 저는 '빡시게 힐잘드리겠습니다.'하고 게임에 돌입했습니다.

수비중 파르시와 트레이서가 저를 물고잡는바람에 힐을 못주고 팀원이 죽는일이 생겨버렷는데 그때마다 저는 들어오는 견제를 혼자 버티며 상대했습니다. 저를 챙겨주는건 로드밖에 없더라구요.

그판 수비는 끝까지 다밀리고 2분이 남은 상태였고 힐은 12000정도에 재운적 13명 임무기여처치,시간 금 이였고 공격때 픽창에서 이런말이 들리더군요.

'아나 힐안해요? 딜넣지말고 힐이나해요.'  '루딱이나 하셈' '내가죽을때마다 아나보고잇는데 하는게머냐?'

솔직히 골드에서 올라와서 이런것들 무시하고 공격에 임했습니다.
공격에서 2점까지먹고 결국 패배하였고 성적은 힐 23000정도에 재운적 24명 임무기여처치 동 시간 금 이나와 제 아나기록을 싹다 새로 찍은판이였습니다.

게임이 종료되고 potg가 나올때쯤 팀원들이 저를 나무라기 시작했습니다.
'아나 머하로하냐?' '아 내가 아나할걸.' '힐진짜 ㅋㅋㅋ 게임하는데 계속 힐팩처먹고 잇다 아나야.'

정말 혈압이 오를대로 올라서 제가 '힐량 23000이다 진짜 너무한거아니냐??' 라고 적고 칭찬카드에 저의 칭찬카드 힐량 23000이 뜨니 아무말안하고 욕설을 적고 나가더라구요.

제가 중간중간 불평을좀 했습니다. 견제들어오는것좀 봐달라 안보고머하냐 원힐인데 힐러살릴생각 안하냐 이러긴했는데 팀보이스를 안하는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제멘탈이 문제인건가요?... 아무리봐도 이건 딜러들잘못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