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medium.com/@miber/weekly-overwatch-league-stat-breakdown-ranking-the-top-tracers-week-5-3441d57f4756
발번역 주의
난 데이터 이것저것 많이 모아서 트레이서들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킬, 데스, 딜, 궁극기 킬, best kill streak (뭔지 모르겠음) 명중률, 궁극기 채우는 시간, 퍼스트 킬, 퍼스트 데스등의 통계 스텟들을 평균내서 값을 구했다.
모든 데이터는 ‘10분당’을 기준으로 했다.

킬 (진한 파랑 vs 연한 파람)
보면 린저의 진한 파랑 수치가 개높다. 이펙트는 연한 파랑이 개높다.
진한파랑 연한파랑 설명 - 이펙트 상대는 필라, 뉴욕, 휴스턴, 런던 이었고 개네는 평균 승률이 72.5%였음. 린저 상대는 달라스, 플로리다, 상하이, 엘글, 런던, 뉴욕 개네는 평균 승률이 40% 대임. 그러니까 이펙트가 뉴욕을 상대로 한 활약이 린저가 플로리다 등을 상대로 한 활약보다 더 쳐준다는거. 연한 파랑이 그런걸 고려해서 조정한 수치.
데스
트레는 생존력도 개중요하다. 프로핏이 생존력은 제일 좋다. 여기서 이제 킬과 데스수치에 대해 더 파고들어가보자. 내가 생각하기에 또 엄청 중요한게 있다.

퍼스트 킬 / 퍼스트 데스
퍼스트 킬 평균 : 13.44% 퍼스트 데스 평균 : 10.07%
트레는 보통 팀과 떨어져 단독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못해도 어그로를 끌어주거나, 아니면 잘할땐 퍼스트 킬을 따내서 팀의 길을 열어주거나 한다. 하지만 트레는 되게 위험하기도 한게 자기가 오히려 역으로 죽어서 불리한 한타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팀을 뒤로 빼게 만든다. 어떤 트레이서는 킬을 잘 따고, 어떤 트레이서는 생존을 잘한다.
그런데 프로핏은 둘다 잘한다.
린저에 이은 퍼킬 2위(15.88%) 에다가 스트라이커 다음으로 낮은 (6.47%)이다. 압도적으로 퍼킬과 퍼뎃의 갭이 큰 경우다. 린저는 반면에 퍼킬을 따 낼 확률이 가장 높지만(18.55%) 제일 먼저 죽을 확률도 가장 높다 (13.71%).
디야와 먼치킨은 둘다 상대를 먼저 죽일 확률보다 자신이 먼저 죽을 확률이 더 높다.
Best Kill Streak (먼지 모르겠음)
평균 : 9.62(진한 파랑) 9.82(연한 파랑)
가장 죽을 확률이 낮은 이 세명이(프로핏, 스트라이커, 카르페) 가장 좋은 베스트 킬 스트릭 수치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순이 그 다음이다)

명중률
평균 : 37.99% (찐파) 38.79 (연파)
다들 비슷비슷하다. 대부분 38%.
린저는 자신의 부족한 무빙과 생존력을 에임에 몰빵 하는듯하다. 린저만이 명중률 40%가 넘는다. 순은 명중률이 35%도 안된다. 그러나 순의 변호를 하자면, 순이 가장 많이 죽인 영웅은 트레이서다. 가장 많이 죽인 영웅이 트레이서인 트레이서는 순 밖에 없다. 나머지 트레이서들은 다들 윈스턴이나 젠야타 같이 맞추기 쉬운 영웅을 노린다.

궁 채우는 속도
평균 : 70.81 초
프로핏이 또 자신의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지표중 하나다. 프로핏은 궁 채우기까지 평균 62.86가 걸린다. 두 번째는 이펙트로 63.37 초다. 나머지 트레이서들은 대부분 68초에서 75초 정도가 걸린다.
새별비, 로직스, 스트라이커가 궁을 채우는데 가장 오래걸린다. (별비 79.69초 / 로직스 79.08초 / 스트라이커 78.96초)
펄스 폭탄 킬
평균 : 2.02
린저는 펄스폭탄 킬에 있어서 정확하다. 평균 2.61킬로 1위다. 프로핏이 2.37으로 2위다. 순은 2.27으로 3위이다. 이펙트는 2.22 이다. 그리고 디야가 2.19로 5위다. 상하이 드래곤즈도 그래도 뭔가 평균보다 나은점이 하나라도 있다는걸 증명한다!

딜량
평균 : 8.470
단테가 1위라서 좀 놀랐다 (9,695.79) 시나트라가 팀에서 뛰기 시작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펙트는 9,565.94로 2위다. 강력한 상대팀을 상대로 그가 얼마나 달라스를 캐리 하려고 힘들게 노력하는지 잘 보여준다. 버니는 3위다, 그리고 버니까지가 딱 9천이 넘는 딜량을 보여주는 트레이서다. (9,011.19)
그 와중 서울팀의 또다른 트레 스페셜리스트인 먼치킨은(7,559.37) 꼴찌다. 디야가 먼치킨보단 쬐~애끔 딜량이 더 높다. (7,591.32)

결론 : 전체적인 랭킹
이 수치들을 종합 해 볼 때,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다.
- 프로핏은 잘한다. 그는 명중률을 제외한 부문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수치를 보여준다. 평균 이상의 수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최고 수준이다. 약간 흠이라면 아직 트레 플레이 시간이 적다는건데 이런 정신나간 스텟을 유지 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스트라이커도 잘한다. 스텟이 엄청 좋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서 플레이 시간이 가장 많은 선수다. 즉 이 스텟들이 그냥 거품이 아니라 꾸준히 이만큼 해주는 선수라는 소리.
- 프로핏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런던의 메인 트레이서 전담은 버드링이다. 이 선수또한 5위안에 들었다. 그 어떤 선수가 이 딜러듀오와 비길 수 있을까?
- 한국이 랭킹을 독식했다. 순이 8위로, 서양에선 최고 순위다.
- 린저는 잘 하긴 하지만, 비교적 약팀 상대로 잘하는거고, 리그 상위권 트레와 비빌 수준은 아니다. 휴스턴 팀의 약점이 트레를 최상으로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약점.
- 애셔 선수는 기대보다 잘 못해주고 있다. 슈어포어 선수가 더 많이 출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