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사 블리자드가 만든 FPS(1인칭슈팅게임) '오버워치' 돌풍이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버워치가 출시된 지난 5월 말 이후 국내 주요게임사들의 시가총액이 5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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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0개 게임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5월24일 종가를 기준으로 11조5610억원이었지만 지난 5일 종가 11조690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이 기간 주가가 오른 대장주 엔씨소프트(5조3170억원→5조210억원)를 제외할 경우 주요 게임사들의 시가총액은 10% 가량 감소한다.
특히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같은 기간 각각 4.1%, 1.3%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게임주 성적은 대조적이다.
10개사 가운데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사의 시가총액은 오르고, 컴투스(1조7110억원→1조4320억원), 웹젠(7450억원→6050억원), 게임빌(6100억원→4770억원), 넥슨지티(4420억원→2960억원), 위메이드(4880억원→3780억원), 네오위즈게임즈(3510억원→3010억원) 등 중형사의 시가총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넥슨지티의 경우 FPS 경쟁작인 서든어택2를 출시했다가 오버워치의 흥행 여파 등으로 한 달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아픔을 겪었다. 넥슨지티 주가는 52주 신저가인 832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오버워치의 흥행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경쟁 FPS 게임을 보유한 넥슨지티와 드래곤플라이 등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버워치 흥행 여파로 국내 게임사의 수익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5년 간 순위변동이 없었던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 오버워치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질'에 익숙한 국내 게이머에게 오버워치는 신선한 충격"이라며 "4만5000원만 결제하면 추가 결제를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기에 '현질' 위주의 국산게임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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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807060239054요약
오버워치 출시 후 관련 게임 fps류와 현질 유도게임 보유 회사들이 주가가 하락함. 반면 다른 연령층 게임들은 크게 변동없음 (리니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