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12일 1.1.0 패치에 반영된 경쟁전의 대전 상대 찾기 시스템 관련 변화에 대해 오버워치 개발팀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Scott Mercer)가 전해온 내용을 여러분께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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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10 패치에서 바뀐 대전 상대 찾기 시스템의 내부 작동 방식에 관하여 알려드리는 것에 앞서, 이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제프 카플란(Jeff Kaplan)이 최근 부계정에 관해 언급한 것에서 나왔듯이, 저희는 오버워치 플레이어의 실력을 나름 빠르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전 상대 찾기 지표(MMR)가 여러분의 “진짜” 실력에 맞게 빠르게 업데이트될수록, 부정확하게 판단된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불균형한 경기는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저희가 여러분의 실력을 잘못 판단했을 경우, 연승이나 연패가 일어날 수 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저희가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대전 상대 찾기 지표를 빠르게 정하기 위해 쓰는 방법의 하나로 플레이어의 연승이나 연패에 따라 평점 변화에 계수 체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계수 체계는 “부계정” 플레이어들에게는 알맞습니다. 그러나 대전 상대 찾기 지표가 이미 플레이어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승이나 연패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전 상대 찾기 시스템은 여러분의 승리 확률이 50%인 공평한 경기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드문 상황이지만, 동전을 다섯 번 던졌는데 다섯 번 다 앞면이나 뒷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자연스러운 연승이나 연패가 일어났을 때, 계수 체계에 따라 “진짜” 실력과는 점점 멀어져, 너무 높거나 낮은 실력 평점을 갖게 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 평점은 위아래로 널뛰기를 하게 되고, 결론적으로 경기의 질이 전체적으로 낮아집니다.
때문에, 저희는 연승 혹은 연패에 대한 계수 체계의 판정 강도를 꽤 낮추기로 했습니다. 계수 체계가 적용되려면 더 많은 대전에서 연승하거나 연패하여야 합니다. 계수가 불어나는 속도도 더 느리게 진행될 것입니다. 더불어, 플레이어의 대전 상대 찾기 지표와 실력이 완전히 상반된다는 확신이 생겼을 경우에만 계수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므로 운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승이나 연패를 겪더라도, 급격한 평점 상승이나 하락은 없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 변화가 전반적인 대전 상대 찾기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오버워치 대전 상대 찾기 시스템의 공정성과 품질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피드백을 제공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쟁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https://kr.battle.net/forums/ko/overwatch/topic/4564506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