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팀보를 들어오게 하세요. 채팅으로 달래는데는 한계가 있고 설득력도 부족합니다. 마이크 없다고 하면 듣기라도 하라고 하고. 근데 요새 애들은 고분고분 잘 들어오더라구요.
고로 개인적으로는 팀보가 이득이라고 납득갈만한 영웅 추천(ft.갓야타)
일단 기본 마인드셋을 트롤이 무조건 한명은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팀보를 거의 다 들어왔고, 트롤이 있다 -> 일단 팀원들을 웃기세요. 광대노릇을 하란것까진 아니지만 재치있는 몇마디로 일단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대화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한 후 우리 트롤님께 은근히 조합 맞추자고 떠봅니다. 보통 진성트롤이 아니면 분위기 화기애애하면 조합 맞춰줍니다( 이 사람들은 그냥 전판에 트롤로 고통받은 일반인일 가능성이 높음)
진성트롤이 있다->"ㄴㄴ 한조할거임" "저 지금 패작중이에여"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일단 동조해 주세요.
"ㅇㅇ그래 한조가 먼저 뚝배기 깨고 가면 승산있어" "엌ㅋㅋㅋ패작중이야? 새꺄 현지인들 힘들게 왜그래 임마" 동조해 주는건 1.우리 트롤님의 기분이 좋아지고, 2.아군팀원들이 이 상황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게 만듭니다. 화를 덜 내요.
그러고 나서 아군들 토닥토닥 해주고 싸우러 갑니다. 아군들한테 우리는 트롤이 한명있고 한자리가 비는만큼 좀더 열심히 해야 한다, 상대도 잠재적 트롤이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세요.(우리 팀원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상황을 최대한 객관화 시켜서 말하는게 중요함)
게임 지고싶어하는 트롤 없습니다.패작들도 게임 돌아가는 상황이 흥미진진하면 영웅심리가 발동해요. 끝까지 웃음잃지 않고 싸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으으 모바일로 쓰려니까 왠지 두서없는 글같이 됬네여..
일단 최종적으로
1.팀보활용, 유머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라
2.트롤에게 일단은 동조해주고, 팀원들이 감정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게임 상황을 객관화 시키는게 중요
3.유머를 잃지말고, 끝까지 빡겜해라
필력이 딸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야봉님이나 우주하마님 브리핑하시는거 보면 팀원멘탈케어 감오실거에여
솔큐전사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