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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트롤의 문제는 점수 문제가 본질이 아닙니다.

아이콘 졸튼쿨레
댓글: 9 개
조회: 1656
추천: 28
비공감: 1
2017-08-08 09:40:03

매우 빈번한 트롤링에 의해 게임의 승패가 운빨로 좌우되는 것,

그 와중에 본인이 열심히 하면 자기 실력대로 찾아간다고 믿는 것,

저는 이 믿음도 현 상황에서는 틀렸다고 보지만,

설령 맞다고 보더라도 그게 문제의 본질은 아닙니다.

 

우리가 게임을 왜 합니까?

점수 올리려고 게임하나요? 점수 올리면 누가 돈줍니까?

물론 본인이 일정 점수에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의미부여를 할 수는 있죠.

(누군가 돈을 줄 수도 있긴 있는거고...-_-)

근데 목표를 가지건 안가지건, 게임을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재밌으려고 하는겁니다.

더 높은 점수에 대한 갈망같은건 게임을 즐기는 부차적인 요소인거고요.

예컨데 경쟁전을 뛰는 이유가 티어나 점수에 있다기보다

빠대보다 좀 더 제대로된 조합을 갖추고 게임하고 싶기 때문인 분들도 많을겁니다.

(이런 분들은 요즘 기준으론 그냥 빠대를 뛰거나 스크림 가는게 더 클린하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트롤이 우리쪽에 많건, 적 쪽에 많건,

트롤이 개입된 판은 재미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지면 재미 없는거는 말 할 필요도 없을거고

상대가 던저서 거저 먹은 게임이 경기 내용으로 평가할 때 재밌을까요?

그런게 재밌으면 패작 부계 대리질 하면서 양학 하는게 적성에 맞는 거겠죠.

사실은 그런게 재밌는게 아니라,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얻었을 뿐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시간 쪼게서 게임하러 오는 사람들 입장에선 지루한 시간일 뿐인거죠.

 

이렇게 트롤이 개입하는 판이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정도면 그래도 할만한데,

요즘처럼 신케출시+시즌말 등등이 겹치면 트롤 빈도가 엄청나게 오르고

양 팀 다 트롤 없는 정상적인 게임을 만나는 빈도는 대폭 줄어들게 되죠.

 

예컨데 골플에서 10판 하면 6판 정도는 아군이 던지든 적군이 던지든 둘 다 던지든 던집니다.

4판 중에 한두판 정도는 누군가가 뚝배기를 터칩니다. 아군이든 적군이든.

그럼 제대로된 게임을 두세판 하려고 저는 10판이나 되는 게임을 탈주도 못하고 있어야 하는거죠.

이게 본인들 티어에 따라 공감가지 않을 수는 있는데, 골플유저인 저로서는 그렇게 느낍니다.

(물론 구체적인 빈도는 주관적인 경험일 수는 있겠습니다)

 

고로, '트롤 때문에 점수 못찾아가는건 패자들의 징징이다'같은 이야기는

너무 점수에만 초점을 맞춘 분석이고,

왜 사람들이 오버워치를 운빨 ㅈㅁ겜이라며 비난하고 떠나가는가를 간과하고 있는겁니다.

인벤러

Lv77 졸튼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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