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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금까지 해온 에임연습법 및 피드백

의문사맥크리
댓글: 5 개
조회: 6986
추천: 3
2018-07-03 08:13:25
안녕하세요.
어느덧 7월이군요. 날씨 개덥습니다. 곧 더 더워지겠지요. 그럼 연습도 더 짜증많이 날테고..

제목을 팁 및 피드백이라고 적어논 이유는 에임연습법을 써봄과 동시에 옵벤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 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글이 도움이 되겠고 누군가에게는 이글이 질문글이 되겠죠.

감도는 진짜 먼길을 돌았던것 같습니다. 

Dpi 1000 짜리 G1마우스로 감도 15(기본)였다가 10 > 8 > 7> 6.2
G402로 바꾸고 Dpi 1600으로 3.9

그 후에 예전 팁글에 댓글달아주신분 의견을 받아들여 지금은 2.6 (edpi 4160)을 쓰고있습니다.

연습은 2017년 2월부터 시작해서 팁게에 중간보고 한번 올린적이 있네요.
지금까지 해오면서 많은 연습법 개량을 거쳐 연습방법과 연습량을 늘리기도 하였지만 해보면서 나에겐 별 도움이 되지않았던 연습법도 같이 나열해보겠습니다.


- 현재 연습법 -


[에임히어로]

- 폭격(스트레이핑)

높음(3분) 2회
사용자지정(3분) 2회 - 대상속도 5, 대상크기 70

- 반사(리플렉스)

높음(3분) 2회
사용자지정(3분) 2회 - 플레이어거리 8, 대상크기 80, 대상지연 0.4, 대상수명 0.35

- 라이트닝건

높음(3분) 2회

- 저격

높음(3분) 2회
사용자지정(3분) 2회 - 대상크기 100, 대상속도 5.5


지금까지 과정을 2세트


- 타임트라이얼

사용자지정(3분) 1회 - 대상크기 100, 대상속도 10

이걸로 마무리. 대충 한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에임히어로 패치로 인해서 점프와 앉기 무빙이 다되는데 안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점프와 이동시 이동속도가 오버워치랑 달라서(저만 그리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감각이 완전 달라질까봐 에임히어로에선 제자리서 연습합니다.


[오버워치 인게임]

- 훈련장

저는 오버워치가 훈련장가면 초반에 조금 프레임저하가 있어서 한조로 봇때리고 궁차서 궁한방 날릴정도면 프레임이 다시 부드럽게 돌아옵니다.

솔져, 맥크리, 트레이서(근접 조준)로 30분간 훈련장 봇을 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위도우로 훈련장 봇때리는건 별로 도움이 안됬던것 같습니다.
이미 에임히어로로 손이 풀렸겠지만 인게임 적응도 할겸 훈련장 봇을 때려주는겁니다. 헤드만 유효하다 생각하시고 몸샷이 맞을경우 그건 빗나갔다 생각하세요.
맥크리로 헤드샷, 정조준(이라고 했지만 훈련장봇상대로는 그냥 익숙하게 쏘는게 정조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 5분정도 급하게 또는 끌어치기로 약 5분정도
솔져로 움직이면서 원거리로 헤드 그리고 근접해서 헤드 트래킹(무빙하는 봇),
트레이서로 근접 헤드 트래킹 다음 봇에 점멸로 이동후 근접 헤드 트래킹 궁차면 점멸후 끌어치기로 펄스부착 연습. 트레 같은 경우 난전이라 생각하시고 에임을 신중하게 헤드로 따라가시는게 좋습니다. 봇의 헤드를 몸샷이라 생각하세요. 봇이 워낙 판정이 후해서 개인적으론 몸샷은 연습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훈련장 시간이 늘어나서 30분을 시계보면서 알아야합니다. 예전에는 30분이면 훈련장에서 쫓겨났는데 지금은 1시간으로 늘어났더군요.

- 사용자지정

터는 할리우드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할리우드에서 연습했습니다. 공격쪽 리스폰지역 도로

봇은 4명 솔져, 루시우, 아나, (야타, 맥크리)둘중 하나 (이동속도 130%)

맥크리 15분 위도우 15분 이렇게 2세트 (최종적으로 맥크리 30분, 위도우 30분이 되겠죠)연습해줍니다. 위도우는 무조건 헤드만 보고 쏴주고 맥크리는 정리된 상황, 그리고 난전상황을 연습해줍니다. (요약하면 멀리서, 붙어서 섬광이용)

루시우는 봇들의 속도를 위해서 넣고 아나는 맞추기 워낙 껄끄러운 상대니 집어넣습니다. 야타와 맥크리는 크게 거리를 벌리지않는 중간거리에 있기때문에 에임을 좀더 힘겹게 움직여야합니다. 가까이 붙는것을 상대하기위해 넣고
솔져는 맥크리든 위도우든 빨리 죽이지말고 생체장을 키도록 해야합니다. 그럼 솔져자체 무빙이 생체장 안에서만 움직이도록 한정되있어서 거의 유저들 무빙이랑 비슷하게 움직여주기 때문에 중요 연습 포인트기도 합니다. 이속 130퍼에 루시우 속도에 솔져 생체장 무빙이면 정말 맞추기 어렵습니다.

약 2시간 30분 정도의 긴 여정후 정말 오늘은 피곤해서 옵치 죽어도 하기 싫다 생각이 들어도 최소 빠대 2판은 돌리고 연습을 끝냅니다.
현재 바꾸고 바꾼 연습법으로 인게임보다는 에임히어로에 더 비중을 둔 연습법입니다.




- 그만둔 연습법 -




[훈련장, 사용자지정, 빠른대전 조준선빼고 연습]

연습량이 꾸준해서인지 조준선을 빼도 매우 멀리있는 상대 빼고는 맞추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 2주정도만 꾸준히 해도 조준선 있을때보다 어느정도 거리까진 잘맞습니다. 특히 가까이 붙는 적이나 주변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트레, 겐지를 맞추기가 이상하게 쉬웠습니다. 뭔가 글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이상하게 맞을것같다라는 감이 있을때 쏘면 그냥 맞습니다. 몸샷보다 헤드가 잘맞았습니다. 이건 직접 겪어보신분 아니면 잘 모르실듯..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만둔 이유는 결국 조준선을 써야하는데 조준선 없애고 했던 연습이 조준선이 있을때랑 동기화가 전혀 되질않습니다. 조준선을 진짜 살짝 의식만하게 매우 흐리게도 해보고 아주아주아주 작은 점으로도 해보고 별의별 설정을 다해보았지만 나아지질않았습니다.
조준선을 빼면 뺀대로 있으면 있는대로의 서로 다른 에임이 되기때문에 이 연습법은 버렸습니다. 이 연습법이 저에겐 도움이 되질않았지만 관심있으신분은 함 해보세요. 초반엔 진짜 어메이징 합니다.


[훈련장 오브젝트 거리 사격]

유명한 연습법이죠. 오버워치 한창 인기있을때 유튜버들이 이렇게 연습하라고 이렇게만하면 실력이 오른다고 했던 ..
훈련장 좌측 옥상이나 처맞는 아군 훈련봇 바로 오른쪽에 있는 훈련봇과 옆에 오브젝트[비상등 처럼 생긴]

거리를 재면서 훈련봇과 과녁, 오브젝트를 번갈아가며 쏴줍니다.
약 20초마다 5미터씩 뒤로가면서 맥크리로 쏴주고 40미터 넘게 물러났으면
다시 20초마다 5미터씩 앞으로 가면서 번갈아 쏴주고 이런식으로 ..
이건 거리마다 에임 움직이는 그리드(?)를 만들기위해서 하는 연습으로 솔직히 모든 연습중에 이게 젤 지겹습니다.

물론 이것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아나 헤드]

이건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 유명한 연습법이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제 모든 연습법중에 가장 오래한 연습인데.. 지금도 삘받으면 가끔하긴 하지만.. 이거도 저에게 큰 도움은 되지않았습니다. 이 연습법으로 제가 본 이득은 이동할때 땅바닥만 보던 버릇이 고쳐졌다는 것 정도. 신규유저가 요즘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옵치를 한지 얼마안되신 분이 땅바닥을 보고 걸어다니는 안좋은 버릇이 있다면 아나헤드를 해보시는것 나쁘지 않습니다. 에임이 헤드라인을 보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에임으로 그림그리기(?) 연습]

물론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고 에임으로 사물의 윤곽을 그려준다는 느낌으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겁니다. 문이면 문의 테두리를 박스가 있으면 박스 윤곽을 할리우드의 차면 차의 윤곽을 그려준다는 느낌으로 .. 에임을 유연하게 움직이게 하기위한 연습으로 이것 또한 지겹긴 마찬가지.. 무언가 때리질않고 이펙트 또한 없으니

에임히어로 라이트닝건이 있으니 이것도 그만뒀습니다.


[에임연습방]

솔직히 가장 효율적인 연습 방법이긴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있는만큼 인성 쓰레기들이 많아서 매일같이 속터져가며 연습하기엔 너무 힘들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아예 그만둔것은 아니지만 에임연습방보단 데스매치, 빠대를 하는걸로 대체했습니다.


이것외에 버린 많은 연습법들이 있지만 차마 쪽팔려서.. 이딴짓까지 했다는게 알려지면 이거 미친놈아냐 하실것같아서 나머진 안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에임 실력 늘리기위해서 별의별짓 다해봤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빠대든 경쟁에서도 뭔가를 조준하고 쏘는 연습을 습관화해서 리스폰되서 다시 합류하러갈때 간혹 암살하러온 메이나 겐지 등에게 위치 들켜서 죽기도 합니다.

초반에 말씀드렸지만

에임연습법을 쓴 이유는 누군가에게는 팁이 될 수도 있기도 하고 또 이 글을 보는 옵벤분들의 조언을 듣기도 위함으로 이렇게 연습법을 썼습니다.

위에 현재진행형인 연습법들은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연습으로 솔직히 주말엔 10시간도 넘게 연습을 할 수는 있지만
눈건강도 챙겨야하는것도 있고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하자는 목표로 하루 2시간 30분씩 주말도 빠짐없이 꾸준히 연습을 해왔습니다. 일과 병행하다보니 연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가 없네요 ㅠ
연습할때 라디오, 팟캐스트, 썰푸는 유튜버들 영상(들으면서 할수있는 것들)은 필수입니다. 그냥 과녁만 보기엔 너무 지겹습니다.

진짜 하면서 느낀거지만 반응속도, 에임의 유연함과 정확성, 동체시력 이 모든게 합쳐져야 잘맞출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 동체시력과 반속은 나이가 있어서 이미 한계가.. 그래도 할때까진 해볼생각입니다.

낮은 티어인것은 상관없이 그냥 '에임'하나만 그마, 프로급이 되보자하고 에임에 꽂혀서 연습한지 어느덧 7월 내년 2월이면 딱 2년이 됩니다. 2년째 되는날 다시 연습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KovaaK's FPS Aim Trainer 사용법 아시는분 있나요? 사야플도 이걸로 연습한다 들었는데 감도설정 등등 여러가지 .. 알아보기가 힘들어서 구입만해놓고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Lv70 의문사맥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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