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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메르시 vs 메르시

하루32941
댓글: 2 개
조회: 1389
추천: 4
2019-06-07 01:32:03
다이아 초입부 메르시 유저입니다.
솔직히 메르시 쓰는 사람으로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으나.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메르시를 보는 시선이 안좋아져서 쓰는 글입니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kecle" 포함 3인큐입니다.

평화롭게 메르시 픽하고 수비 준비중이었는데 갑자기 팀원 한명이
"메르시 주시면 안돼요?"라고 해서
"그건 좀..."이라고 했는데
"저 4000점 오빠한테 메르시 꽂고 온거란 말이에요"라고 하길래
'잘 했다고 저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고서
"보르시 소리 들어가면서까지 올라왔단 말이에요"라고 하길래
그냥 아나로 픽 바꿨습니다. 안주면 그대로 리퍼할거같아서

근데 가관이더라고요. 이 분은 자기 포함한 3인큐에서 딜러 2명한테 대부분 힐&공버프를 주고 나머지 2명은 제가 다 케어했습니다.

거의 고속도로로 3거점까지 밀리고 제가 리스폰쪽에서 플랭킹한 맥크리한테 죽었는데, 이 분이 발키리를 켰는데 치명상인 아군 겐지를 안보더군요.

결국 그 겐지는 죽었으나 그 사람 듀오가 한번 막아줘서 막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밀리는 게임이라 밀리긴 다 밀렸습니다.
이후는 가관 하이라이트들 이미지로 첨부하겠습니다.
이미지들 보고 판단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나 메르시면 아나가 힐 금 먹는 경우도 있다 라고 생각을 하실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아나 명중률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메르시가 잘 했으면 그 힐 못넣는 아나보다 힐 잘 넣었겠죠?
이미지 몇몇에 가려진건 성드립이 불편하실 분들을 배려한 가림막입니다.

ttmi)저 여자 아님










Lv14 하루32941

영웅이여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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