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있던 사람은 정떨어지는터치#3312 라는 사람인데 프로필은 비공개더군요.
밤12시부터 3시까지 경쟁돌리는 중이었어요.
하바나 맵 플레이 도중
첫판에 수비였구 파라로 잘 딜링했었구요
다음판 부터 정떨어지는터치#3312 가 수비측에서 위도우 들고 두번 정도 잡더니
전챗으로 "파라 위도우있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면서 계속 들고있네ㅋㅋㅋ" 라는 식으로 조롱성 채팅을 치더라구요
늦게본데다가 그냥 무시하고싶어서 채팅 캡처는 딱히 안했습니다.
네 다른 곳은 저것보다 더 심한 것도 많겠지요.
뭐 조롱/농락성 채팅이라든지 팀원 정치질 이런건 흔하니까 그려려니하는데
대체 본인 팀도 아닌 적팀에게 전챗로 조롱성 말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심리로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저런일 있을때마다 화가 나긴 하는데, 이번건 전챗이라 유독 그러더라구요.
차라리 같은 팀원이 저런말 하면서 픽바꾸는게 어떻겠냐 한거면 모를까
공격할 때도 위도있어도 파라로 킬딜금 유지하고 나름 할만하다 생각하니까 한건데
그쪽이 무슨 권리로 말씀을 그렇게하십니까?
첫 두판 공격하실때 겐지랑 애쉬들고 파라한테 흠씬 두들겨 맞아서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ㅎㅎ
도대체가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문제인지, 오버워치 하는 사람이 대부분 인성이 글러먹은건지,
오버워치를 하면 인성이 글러먹게 되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혹시 당사자가 이 글 보시고 억울하다 싶으시면 얼마든지 말씀하세요
일부러 게시판 두군데에다 올립니다 ^^
블리자드 직원분들도 이거 보신다면 진짜 욕설, 게임방해/불참, 불법프로그램 사용 문제 많지만,
욕설만 안하고 교묘하게 상대방을 조롱하는 행위도 제재 사유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심한 욕설 아니어도 저런 것도 클린한 오버워치를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뭐 저런걸로 화를 내냐' 하는 사람들은 딱 수준이 거기까지인겁니다.
언제부터 타인을 조롱하는 것이 유머수준으로 정당화 되었습니까?
Polyphem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