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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뱃속에 아이가 있는 임산부입니다. 꼭 봐주세요...

붕스터
댓글: 3 개
조회: 1101
2021-08-20 13:36:09
자유 경쟁전으로 종종 오후 쯤 게임하는 사람입니다.

현재 뱃속에는 20주 된 아이도 있구요 ㅎㅎ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힐 주는 것도 너무 좋고 해서 할 줄 아는 게임이 오버워치 밖에 없어서
오버워치 자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자유경쟁전 돌리던 중 게임에서 갑자기
3인큐 중 한명이 힐러를 달라고 하더군여 픽은 저랑 다른 한명이 먼저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유경쟁전인데 그냥 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채팅으로 " ? " 물음표 한글자 친 후
자유경쟁전이라서 힐러 하시고 싶으시면 33해도 될 것 같아요 그냥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라고 말 했습니다.
조합 맞추는게 좋고 하고싶은 직군이 있으면 222를 잡으시면 됩니다.

그랬더니 니까짓게 뭔데 물음표를 날리냐 버러지 같은게 어디사냐는 둥 찾아와서 니 목구멍에 불쑤시게 넣고
지지고 싶다는 둥 갖가지 욕을 하며 결국 나중에는 같은 3인큐끼리 이유 없이 저에게 욕설과 패드립을 날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린 아이가 저런 욕을 하는건가 싶어서 전화번호를 말 하라기에 적어주었습니다.
전화 꼭 해줘 라고 한마디 붙여주었습니다 저도 막상 전화도 안오고 되려 패작으로 사사게에 박제시켜야지~라고 하네요...? 원래 이런 경우들이 있나요?

보다 못 한 팀원이 왜그러냐며 게임 끝날 때 말하기 시작했고 자기는 잘 못 한 것 없다는 마냥
욕을 계속 쓰다가 나갔습니다.

이런 경우는 종종 있지만 제가 잘 못 한건가요? .. 캡쳐는 못 하였지만 일단 욕설로 신고는 한 상태입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오버워치는 정말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저 게임을 하다보면 질수도 있고 잘할수도 있지 자기 잘 하는 캐릭터 하고싶으시면 자유경쟁전 하시는거고
그게 싫고 조합을 맞춰서 하고 싶다 하시면 222를 돌리시면 되는데 저렇게 무작정 저라는 타켓을 잡아서
각종 패드립과 욕설을 3명이서 계속 퍼붓다가 나가는 경우는 대체 뭘까요...

너무 속상하고 괜히 게임했나 싶기도 하네요... 낮에 온도도 높고 해서 나가지도 못 하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으려니까 답답해서 게임 잠깐씩 하는데 ... 이런 경우에는 따로 처벌은 못 하나요?

비빔밥#31848
비비기#3445
DISNEY#31229

이렇게 세명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속상해서 적어보았어요.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임산부도 어린아이도 노년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욕설은 안하시고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Lv4 붕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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