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eSPioNaGe#11775 정신나간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와이프랑 둘이 오버워치 하는 유저 입니다.
오늘 오버워치 플래이 중에 너무 어이가 없는 경우를 당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지브롤터 수비상황 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메르시 였고 윈스턴을 플래이 하던 사람과 벌어진 일입니다.
처음에 시작은 지하차도 동굴안에 윈스턴이 힐팩 젠 안됐는데 먹을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와이프는 그 힐팩 있는 방 밖에 다른 탱이랑 딜들 힐을 주고 있었습니다.
상황이 윈스턴도 들어와야 할것 같아 와이프가 팀보이스로 정확히

‘윈스턴님 이쪽으로 나오세요. 힐 드릴게요.’
라고 하자 윈스턴이
‘니가 와서 줘 이 ㅅㅂ년아.’ 라고 답하더군요.
뭐 상황이 딱히 지고 있지도 않았고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으나 그때부터 갑자기 팀전체를 욕하고 비아냥 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건 우리가 지고 있지 않앗다는 것과 원스턴이 사실 혼자 나가서 좀 죽긴했지만 딱히 누가 뭐라고 한적도 없는 상황에 힐팩 기다리지말고 나와서 힐받으시라는 뜻으로 존댓말로 말한건데 이
대화가 어디서 부터 미궁속으로 빠진건지 왜 갑자기 욕을 시작한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친구는 이때부터 계속 이상한 목소리로 욕을 하면서(무슨 성대모사 같기도 함) 가서 적들한테 궁게이지 채워주는 식으로 앞에가서 춤추다 디지고 뭐 그러고 있었습니다. 뭐 사실 애초이 별로 한게 없어서인지 그친구 빼고 해도 이기긴 했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저지랄 했는데 이겼어요. 진짜 게임에 소질이 없는 친구 인가 봅니다.

아무튼 욕을 하는데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말을 하고 팀 전체가 그만좀 하라고 하는데도 이상한 목소리고 무슨 언어장애 건린것 처럼 막 ‘키시키야키시키야’를 반복하며 방해를 해댑니다.

미리 차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