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솔큐하던중 같은팀에 4인큐를 만났고, 힐러가 남길래 아나를 픽했습니다.
그 4인큐에 '딸기우유'라는 분이 젠야타를 픽했고요.
1라운드 내내 구슬을 빨리빨리 못돌리고 저한테 구슬 달아주시는 반응속도가 너무 더뎌서 (그냥 저를 잘 안봐주셨음..저도 야타 자주하기때문에 그런거 다 보임) 참다참다 채팅으로 저렇게 말한게 화근이었습니다.
저때부터 그 4인 팀원분들 다 자기팀 편들면서 그러면 마이크를 해라는둥 (제가 마이크를 안하긴했습니다만 마스터구간에서 치유요청을 그렇게 했는데 그정도면 시야가 좁은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었습니다;)
2라때는 제가 야타하고 딸기우유님이 아나를 하셨는데 바로 뒤에서 치유요청 죽어라 눌러도 절대 뒤를 안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못참고 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진짜 뒤를 안보시네요ㅠㅠㅠㅠ라고 한 부분에서 얻어터졌네요ㅋㅋ

화법 운운하면서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는 둥 보이스로 아주 여럿이서 득달같이 달려들더군요.
그러면서 뭐 씨발 어쩌고 욕해대면서 책좀 읽으라고 무식하니까 그러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제가 저 채팅 어느부분에서 책안읽은 티를 내고 무식해보인건지도 모르겠고
저도 말투가 곱게 안나간건 사실이지만 같은 팀 힐러가 저러는데 저도 참다가 답답하니 그런거지
심하게 말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 이후에 채팅으로 화나서 니들보다 똑똑하니까 그딴소리하지말라고 하니 "참나 우리가 누군지 알고 저렇게 말해?"
이러더라고요 뭐 서울대 다니세요 혹시?ㅎㅎ;
사회생활 운운하는 부분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8년간 사회생활 잘하고있는데 도대체 제가 왜 저런소리까지 들으며
4명한테 다굴을 맞아야하는지ㅋㅋㅋ
제발 아무리 같은팀이어도 객관적으로 보고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무조건적으로 감싸고 편들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