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일 오후8시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오버워치에서 흔하디 흔한 경우겠지만 박제 하나만 하겠습니다. ㅠㅠ...
당시 대략 3400 구간정도에서 3인큐를 하고 있었습니다. 맵은 블리자드월드 였고 선수비가 상황에서 저희 조합은 라인, 호그, 둠피, 겐지, 아나, 루시우였으며 저희 3인큐는 아나, 루시우, 겐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A거점 수비를 하면서 호그님께서 앞으로 살짝 무리한 상태였고 라인님이 호그님쪽으로 돌진을 했다가 두 분 다 한타 전에 먼저 짤리셨습니다. 그래서 A가 금방 밀렸구요.
여기서 우리팀 둠피가 라인, 호그님께 구박을 많이 하길래 A만 밀린건데 너무 뭐라하지 말고 실수 할 수도 있는거니까 이제 잘 막아보자고 했습니다만... 갑자기 그말을 듣고 자기한테 왜 뭐라하냐고 던진다 이러더라구요...?(여기서 대체 어디가 둠피한테 뭐라하는거라고 느낀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바스티온을 픽한뒤 리스폰지역에서 아무것도 안 하였고 결국 3분 17초 남기고 전부 밀렸습니다.
그다음 공격상황에서 저희 5명이서 어떻게든 밀어보자란 생각에 메르시, 아나, 겐지, 라인, 호그를 했고 그리고 문제의 그 분은 시메트라를 하더니 게임에 참여하지 않고 상대팀 리스폰에가서 놀던가 상대팀하고 인사하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호그님이 꾸역꾸역 하나씩 잘라주면서 그리고 나노겐지에 공벞주어가며 꾸역꾸역 2분 26초 남기고 밀었습니다.

그 다음에 같이 첨부하는 사진에 있는것처럼 협박을 하시네요ㅎㅎ;;. 아나가 저고 당시에 저는 차단을 해둬서 그룹원분께 캡쳐를 부탁드렸습니다. 아무튼 저렇게 말하더니 결국 메이 빙벽으로 팀원을 막고 고립시켜가며 결국 저희는 졌고 게임은 끝났습니다. (진짜 지가 뭐라도 된거처럼 저렇게 말하는거 후두려 패주고싶다....)
게임은 그렇게 마무리 됐고 뭐 고의트롤, 패작 이런거 오버워치 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이기때문에 그냥 평소처럼 무시하고 넘어갈까도 생각했습니다만... 당시 그분의 아이디에 프로지망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점 그리고 렙이 낮은 저렙부케였다는 점도 있고해서 그럴 가능성은 없을거 같지만 만에하나라도 저 분이 프로를 지망하고 있다면 그거 자체가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유저 입장으로서 너무나 불쾌하길래 이렇게 박제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인벤 렙 올려서 쓰는 첫글이 박제글이라니...ㅠㅠ)
프로지망생유충환#3524
당시 저분 배틀태그입니다. 혹여나 보신다면 그냥 말도 섞지마세요; 본인 기분만 상하십니다...
(음... 던지겠다고 말한 이후의 상황은 따로 녹화는 해두었습니다)

이건 당시 라인, 호그님께 뭐라하는 상황이구요. 저러고 나서 제가 보이스로 너무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던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