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뒤에서 싸우는 케릭들에는 이런 케릭들이 있다.
위도우, 한조, 뒤에서 폭탄만 갈기는 정크, 바스(가끔 맥크리)
스타나 롤 등의 게임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싸움에서 점사를 하고 안하고는
그 전투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한쪽만 전선 뒤에서 싸우는 케릭터가 있을시
전선에선 5:6 싸움이 된다.
즉 아군이 점사를 당할 확률이 증가하거나
점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의 공격을 분산시켜줄 아군의 수가 줄어든다.
이는 아군의 전선 유지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적과 아군이 하나씩 교환되면 전선에선 4:5 또하나 죽으면 3:4로
유지력이 급격히 하락하고
(란체스터 법칙을 생각해보라 10:11과 1:2싸움 중 어떤 것이 더 힘든가?)
또한 한조 위도우 정크 등의 시야 범위에 적이 들어올 확률,
그리고 눈먼 한조의 화살, 눈먼 폭탄 등에 적이 맞을 확률이 급격히 낮아진다.
때문에 심해에서 처럼 한타가 일어나지 않고 분산싸움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제대로 한타싸움을 하는 경기에선 원거리에서 아무리 딜량을 1인분 하더라도
경기는 지게 된다.
(처치는 프리딜하는 딜러면서 팀에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데
처치금을 못먹는 것이 팀에 도움이 안된다는 증거이다.
니가 해봐 한조로 킬금먹는게 쉽냐고 묻는다면
그게 힘드니까 한조가 구린거고 하지 말라는거다.)
뿐만 아니라
그러므로 그런 케릭으로 실제로 1인분하기 위해선
딜량이던 처치던 다른 딜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야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유저는 그러질 못한다.
딜은 혹은 다른 딜러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딜금으로
난 일인분했다고 자위한다.
이런 케릭이 1인분 하려면 한타가 일어나기 전에 한명을 죽이고 시작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열세에서 아군이 따이는 것보다 빠르게 적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딜이나 처치를 만들어야한다.
팀원이 전선에서 수적 열세로 힘겹게 싸우고
더 빨리 죽기 때문에 전선이 파괴되고 그만큼 딜도 넣지 못하는 것을
만회할만큼 딜을 넣고 있는가?
글쎄...
만약 그러한 경우 그런 케릭으로도 점수가 올라갈테고(그럼 승률 50퍼는 넘겠지)
아니면 내려갈 것이다.
요약 및 정리
한조, 위도, 정크, 바스 등으로 킬금딜금 했다고 일인분 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전선 뒤에서 프리딜 넣으면서 그 정도하는 것은 당연한거고
그런 케릭은 아군 전선 유지력이 약해져서 썰려나가는 것을 보며 킬딸이나 하는 것이다.
2위와 압도적 차이로 킬딜 차이낼 자신 없으면 1인분 못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