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5분정도 걸려요... 밑에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도 써놓았습니다.
-----------
뿌려진 떡밥이랑 2가지 전제로 신 영웅에 대해 추측해봤습니다.
전제 1. 오버워치 출시 이후 아나와 솜브라가 나왔으므로, 다음 영웅의 역할군은 수비형 혹은 돌격형 영웅이다.
(돌격형 영웅 수가 수비형 영웅 숫자에 상대적으로 적어서 돌격형 영웅일 확률이 조금 높다)
전제 2. 솜브라는 탈론에 완전 충성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본문에서 다루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솜브라 트레일러에 나오는 일명 '솜브라 관계도'인데요.
(게임분석 유튜버 '흑열전구'님의 표현을 이용하겠습니다)
볼스카야와 탈론, 오버워치 등의 중심에 있는 '눈(eye) 모양' 로고가 있습니다. 저 문양에 대한 정보는
솜브라의 배경스토리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의 사건, 옴닉사태 등 세계 각 주요 사건에
저 '눈(eye) 로고'의 단체가 있었다는 거죠. 그렇게 봤을 때 오버워치 스토리 전개는 앞으로 저 단체에 대해
속속들히 알게되는 내용으로 나아갈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관계도에서 볼스카야 로고와 함께 '눔바니'로고가 있으며
'눔바니'로고에 둠피스트 건틀릿이 보입니다.
---
사실 이 부분은 오버워치 스토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면 다 아는 내용이고 여기서 저는 좀더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 앞뒤가 조금이라도 맞게 구성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3번째 둠피스트의 특징은 '실루엣은 사람', '설명문은 옴닉어'인데요.
자료를 수집해봐도 옴닉어에 대한 해석은 찾을 수 없었고 블리자드 입장에서 설명문을 공란으로 둘 수 있음에도
해석 불가능한 '옴닉어'로 표시했다는 건, 3번째 둠피스트의 '국적', '출신' 혹은 '원래 신분' 등 옴닉과 어떠한 식으로든 연관이 있는 것은 명확해보입니다.
(솜브라의 경우, 국적은 멕시코이며 떡밥에 사용된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
추가로 둠피스트 건틀릿은 계승될수록 '진화'하고 있다는 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죠.
1대 둠피스트는 장갑과 같다면, 2대 둠피스트 팔꿈치까지 오는 건틀릿의 형태, 3번째 둠피스트는
어깨까지 오는 완전한 건틀릿의 형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관계도에서 '카티야 - 정보 제공자(옴닉)- 둠피스트 건틀릿' 까지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다음 얘기를 꺼내기전에 솜브라에 대해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솜브라의 경우 '눈(eye) 로고'에 해당하는 '큰 음모'에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이 솜브라의 목적입니다.
그녀의 멕시코에서의 행적(루메리코), 트레일러에 나타난 그녀의 성격, 탈론에 완전한 충성을 보이지 않는 점
그리고 제가 정말정말 주목한 것은 위의 관계도의 '눈(eye) 로고'에서 솜브라가 자기자신을
'눈 로고'와 직접 가지로 연결했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본인이 사실 이 단체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블리자드에서 말하고 싶은 건 '솜브라는 탈론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솜브라 그녀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탈론이 지향하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 를 나타낸 것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이 부분은 솜브라가 자신이 전세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테러리스트가 되길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탈론의 일원으로 '큰 음모'에 대해 정보를 얻고싶어하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죠. 이 부분에서 전제 2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서, 위 관계도에서 둠피스트 건틀릿의 가지치기가 솜브라에 의해 '의도적으로'(by 블리자드) 가려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둠피스트가 탈론으로, 아니면 '눈(eye) 로고'단체로 (혹은 둘다) 가지치기가 될 수 있는데요.
(또한 눔바니 로고에서 건틀릿 로고까지 중간에 이상한 문양의 로고가 하나 있는데요. 확대해서 보면
입체도, 설계도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후에 말할 것이지만, 둠피스트 건틀릿을 진화시키는 데 쓰인
설계도로 추정되네요)
그래서 내린 제 최종 결정은 이것입니다. ↓↓↓↓↓↓
새로운 영웅은 둠피스트이며, 돌격형 영웅일 것입니다.
이 둠피스트는 탈론 혹은 '오버워치와 탈론보다 강력한 파워를 가진 '눈(eye) 로고'(위의 관계도 참고) 단체와 관련이 있다. 솜브라는 이에 대해 정보를 얻었고, 카티야를 협박(?)하여 '3대 둠피스트'를 데뷔시키는 과정에 관여한다.
카티야는 기존 2대 건틀릿에 볼스카야의 기술력을 더해 진화시켜 3대 둠피스트를
데뷔시키며(이 과정에서 포스터에 옴닉어가 들어간 이유를 알 수 있음, 계승될 때마다 진화된다는 둠피스트
건틀릿 특징도 만족)
볼스카야는 앞으로 있을 세계각국의 문제를 해결할 영웅으로 둠피스트를 추앙하도록 홍보하며
(자리야와 같이 강한 힘!(빌딩도 날린다고하니까)의 컨셉과 유사하죠)
솜브라는 이 과정에서 '눈(eye) 모양' 단체에 대해 좀더 접근할 수 있게된다.
--- 몇가지 의문점 및 리퍼의 비공개 대사에 관하여
리퍼 日 " 둠피스트라니 유치한 이름이군"
-탈론에서 탈취하려고 했다가 실패한 후(윈스턴 트레일러), 인류세계의 안정을 도모할 영웅으로 볼스카야에서
'둠피스트'라는 이름을 이용해 데뷔하자 이에 약(?)이 올라서 작명센스를(?)비꼬는 걸로 들리기도 합니다.
- 밑에서도 말하겠지만, 둠피스트는 세계 질서와 치안을 담당하는 역할로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게 되는데
둠피스트 건틀릿의 주인공이 원래 출신 혹은 사연(한마디로 알고보면 3번째 둠피스트는 나쁜 X이라는 거죠)
을 알고 있는 리퍼가 그런 녀석이 '둠피스트' 칭호를 달고 있으니 유치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퍼 日 " 둠피스트, 자기 손 더럽히긴 싫다는 건가"
-이 부분이 차기 둠피스트로 등장하게 될 인물이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유일한 단서인데요.
확실한 건 차기 등장할 3번째 둠피스트는 라인하르트처럼 순수, 열정, 사나이, 정의로 뭉친 1차원적이고
단순한 컨셉의 캐릭터는 아닐 것입니다. 분명 그의 출신, 사연 등이 스토리 전개에 막중한 역할을 할 것이죠.
이 대사를 접하고 제가 쓴 소설은 이러합니다.
차기 둠피스트는 오버워치, 탈론보다 '눈(eye) 로고' 단체와 연관이 더 있으며
(이 부분은 솜브라 관계도에서 솜브라가 가리고 있는 둠피스트 건틀릿-'눈(eye) 로고' 단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
이 빽을 바탕으로 자신을 세계에 데뷔시키고 세계인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만들어준 부패한 볼스카야에서의
점차 권한과 파워가 생기게 됩니다. 둠피스트는 옴닉의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그런 둠피스트가 세계인으로부터 '반옴닉'및 세계치안을 막는 막대한 신뢰를 얻기시작하며 카티야 볼스카야 내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나가는거죠.
부패한 볼스카야를 이용해서 몰래 저지르는 악행을 보며 리퍼가 이 대사를 한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네요.
--
님 그게 아니라 이건데요ㅕ 깔깔깔 옵못알 ㄲㅈ삼 이런식의 댓글 말구 ㅠㅠ 전 정말
오버워치 스토리 전개나 앞으로의 영웅에 정말 궁금해서요. 공유하는 댓글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