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생각해봤는데 영웅중에 평가가 나쁜 캐릭터를 보면, 메이를 제외하고는 거의다 생존기가 부실합니다.
위도우, 한조, 바스티온, 토르비욘, 시메트라, 메르시는 일단 거의 노답입니다.
정크랫은 폭발지뢰가 그나마 있지만 위도우 갈고리 수준의 생존기이고. 그래도 이거라도 있어서 평가가 나은데
솔져는 힐장판, 파라는 추진기가 있긴 하지만 생존성능은 약합니다. 로드호그는 자힐에 갈고리가 곧 생존기인 셈이고. 비슷하게 젠야타도 공격이 방어인 타입이고 일단 이 4명은 나름 이동공격에 제한이 없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피가 많은 호그 빼고는 사실 잘못하면 쉽게 녹는 캐릭터들입니다.(호그도 잘 녹아요)
부실한 생존기가 곧 낮은 평가와 연관이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고성능 생존기가 있는 트겐은 고평가를 받아왔고요. 메이는 뭐냐 싶지만 사실 급속냉각 쿨이 12초나 됩니다. 맥크리 섬광만 해도 10초인데요.
문제는 그러면 영웅들에게 생존기를 주어서 평준화를 시키는게 해결책이 될까요? 그러기엔 이미 생존기 없는 형태로 나온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존기를 포기한다면 젠야타나 솔져처럼 공격과 무빙이 비교적 빠르고 간단해야 그나마 싸움에 불리함이 없어집니다. 바스티온76이 그나마 생존력이 좋은거랑 일맥상통하네요. 그렇게 해도 한계가 있지만...
결국 위도우, 한조, 바스티온, 토르비욘, 시메트라, 메르시는 무빙샷의 불편함과 부실한 생존기로 싸우느라 힘든거라고 봅니다. 그걸 상쇄할만큼 강점도 분명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한된 조건하에서인 반면. 빠른 무빙과 생존기는 어떤 상황에서든 유리해지는 무기라는 거죠. 겐지 알잖아요 겐지.
현재로서는 젠야타처럼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딜을 올리는 것 외엔 좋은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아니면 부조화나 조화를 주거나....;) 한조 연사력 올린 것도 그런생각에서 나온 발상 같은데. 딜레마네요. 메르시는 반대로 힐을 올렸지만..
아니면 다른 캐릭터 생존기 성능을 전부 너프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쿨 12초 정도로요...
그러니까 결론은 겐지는 생존기 성능 하나로도 사기인데 3단 점프 너프는 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