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환생 시로×할스오우 초월수라 실패 영상 올렸습니다.

https://youtu.be/SqtTz5vB0A4

[파티 구성]

환생 에미야 시로 (독안신의 애도), 폴로네 (알 페리어), 아캄토름 (루리크), 할로윈 마드 (라이더 벨트 사이크로드), 바르디탄 (엔데버의 히어로 코스튬) / 할로윈 스오우 (불속성 셰린포드 카드)

[환생 에미야 시로의 장점]

- 서브폭에 걸맞는 고급진 서브 폭. 최장점. 불과 어둠을 동시에 만족해야 올파라 배수를 모두 받을 수 있는데 불/어둠, 혹은 어둠/불 몬스터 중에서 쓸만한 몬스터가 꽤 많은 편. 특히 5스부를 더해줄 수 있는 바르디탄이나 머신 담당 딜러 아캄토름, 불속성 최고 아웃풋 폴로네를 쓸 수 있는게 상당히 크게 느껴졌음.

- 본인이 딜러 역할도 수행 가능. 초각 포함 콤보강화 3개까지 올릴 수 있다보니까 딜 자체가 꿇리지는 않는 편

[환생 에미야 시로의 단점]

- 너무 단순한 리더스킬. 최단점. 콤보리더로 환생을 받을거면 리더스킬에 적어도 콤증이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없음. 결국 리더스킬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콤증 리더가 필요한데, 막상 쓸만한 콤증 리더도 없고, 그렇다고 공타입 보고 파스카 믹스매치로 가자니 또 2층 루시퍼가 까다로움.

- 제한적인 서브 폭. 서브 폭이 고급진건 맞는데, 대체제가 그닥 없음. 결국 없는건 파라미터 배수 포기하고 다른 속성에서 가져오는 수밖에 없는데, 체력이 줄면 그만큼 생존력도 줄다보니까 적당한 타협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기 좋아보임.

[환생 에미야 시로의 총평]

- 서브폭도 좋고, 각성도 잘 받았는데 리더스킬이 너무 올드함. 하다못해 불드랍을 9개 이상 이었을때라도 콤증이 붙었으면 모르겠는데 리더스킬에 콤증도 없이 10콤보 최대 배수 리더를 쓰라는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짐. 그나마 스킬로 콤증을 주긴 했는데 스킬 턴이 짧은 것도 아니라서 결국 프렌의 콤증에 기댈 수밖에 없게 됨.

- 딜 자체는 잘 뽑고, 서브들도 좋다보니까 수라기장 도는데 큰 무리는 못느꼈는데 그렇다고 좋다는 느낌도 그닥 못받았음. 애초에 글레온도 있고, 할로윈 스오우도 있고 하는 상황에서 시로를 쓸 이유가 과연 있을까 싶고, 서브 측면에서 보더라도 글레온, 그란디스, 아캄토름, 디노발드 같은 친구들에게 밀리다보니까 우선순위가 많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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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판에서도 느낀거지만 열쇠 이전에 왔다면 좋다고 질렀을 것 같은 느낌인데... 열쇠 이후에 온 이상은 크게 메리트는 없는 것 같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