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야매기린으로 진짜끼린성애자 되기

세상의 모든 기린성애자분들은 첫 297을 기린에 투자하실 것에 한치의 의심이 없습니다.

네. 퍼드에서 오로지 기린만이 우월할 뿐...

하지만 기린의 최대문제는 항상 "드랍마름" "드랍관리" "드랍굴리기"로 귀결되는 퍼즐력과 드랍운에 있습니다.

입장시 1빛구슬과 2빛구슬은 정말 좌절을 안겨주는데 특화되어있는데. (네 다음 칼퇴장)

그보다 각속성 구슬이 멀리떨어지거나 1개씩 부족할때도 비슷한 좌절을 겪습니다.

현실적으로 풀 297작업이 끝난 기린파티는 서브구성에 있어서 거의 고정적인 패턴을 보입니다.

or(빛나자미)(or아테나)

                                                                                                

뭐 이정도입니다. 빛나자미는 뎀감요원으로 진짜 오리지날 기린성애자면 297, 아테나는 갓테나로 변신하면서

리더로도 잘쓰이니 297작 자체에 문제가 없겠죠. 

저기 서브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문제는 난이도와 겹치는 육성속도입니다. 

297 5개라니.... 일단 랭크만 300~400대를 넘기는 타이밍도 아슬아슬하고 그동안 수많은 갓페의 지름신으로

이자나기나 백타, 아폴론뽑으려다 적소라던가 적소라던가 적소를 뽑고 적소팟으로 넘어가게 되는게 문제죠.

(적소내놔라 나쁜놈들)

그래서 도중에 신역을 파밍하는데도 실제로 기린팟으로 90%이상 성공하며 도는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나마 외부프로그램 도움을 받으면 가능은 하다지만, 그것만으로는 재미가 떨어져 버리죠.

그렇게 고민고민하다가 조합을 쥐어짜내면서 나온것이 야매기린팟- 프랜을 갓테나로 갈아타버리면서 많이 해결되더군요. (자신이 갓테나고 프렌이 기린도 성립하겠죠)

L F

기린 돌려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25배수의 뽕빨은 가히 환상적이나, 실제로는 10회중 3~5회정도밖에 정확하게 굴리기가 힘듭니다. 요미나 비너스가 들어갈 자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이자나기를 빼고 넣어야하는데 그래서 손해보는 딜량으로 감안하면 어차피 쌤쌤이라는 것이 문제죠. (피통 낮아서 한턴 삭제 못시키면 죽는 강림들이 많으니까요)

두 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서브 구성의 자유도가 약간 증가합니다.

발키리와 에키드나가 거의 고정인 상태에서 피통이 거의 3천 가까이 손해를 보는데, 다른 드랍변환 요원이나 유틸성을 보충받으면서 아테나 자체의 피통증가 버프로 실제 피통차이량이 5천을 상회합니다. (서브노쁠알기준)

리더 프렌 297 기준으로 서브에 쁠알작업이 안되면 딱 19900때 피통으로 2만도 못넘깁니다.

강림에서 2만을 넘기는 데미지가 많으며 당장 신역만 하더라도 CCD 제우스가 2.4만 2.6만으로 강타하니

스킬없이 견디지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야매기린팟으로 가면 서브들이 만렙, 리더만 297이면 2.4~2.5만때 피통을 유지하는게 가능합니다. 

최소한 CCD를 스킬로 넘길 필요는 없어지고, 당연히 10층 제우스가 편해지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리더프랜 297로 CDD 견뎌집니다!

리더와프렌의 쁠알작이 조금 모자라면 

 신타입 아무거나   CDD 견딜수 있음

아폴론같은거 없으면 불골렘류로 체력+방어스킬 보충

기린*기린이 딜이 모자란 팟이 아니고 항상 안정에서 허덕인 만큼, 최대한 안정을 높히는데 주력을 뒀습니다.

갓테나유저들도 실제로 아폴론과 이자나기를 필수서브로 보고있으니 (이자나미를 강림몹, 어차피 기린 갓테나 팟 짤정도면 백타도 한기쯤 있을듯) 둘의 호환작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강림보다는 일반던전에서 가장 큰 빛을 보고, 

어느정도 피통이 필요한 던전에서도 충분히 빛을 볼만하죠.

10배수가 딜이 빠지는것은 분명 체감할 정도는 되지만, 그 이상으로 체력과 4속실패시에도 3배수는 보장된다는점은 충분히 매리트가 있습니다. 

이 파티로 강림을 가는 것은 제한적으로 보이기는 하나, 15배수도 결코 작지 않음을 감안하면, 난이도가 낮거나 중간정도는 오히려 기린기린보다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할겁니다.

신역도 기린기린보다 월등히 안정성이 높아지구요.

혹시나 기린에 힘들에서 허덕이시는 분들은 프렌 아테나를 써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