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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장] [BGM] 세크메트

아이콘 빅장의달인
댓글: 6 개
조회: 1990
추천: 6
2014-12-11 22:45:3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j944



세크메트는 하토르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이야기에 따라서 하토르와 세크메트를 별개의 으로 보기도 합니다)




세트와 호루스의 왕위 쟁탈전에서 가장 질려버린 것은 라였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세트야말로 왕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라였지만
신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오시리스의 아들인 호루스가 왕위를 이어야 한다고
반발한 것에 마음이 상했고

인간들조차 늙은 라는 더 이상 인간을 돌볼 수 없다며 대접을 소홀히 하고
심지어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일에 의욕을 잃어버린 라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였는데
막상 태양이 떠오르지 않으니 모든 것이 암흑에 쌓이고 시간조차 멈춰버렸습니다

그 때, 라를 달래기 위해 나선 것은 라의 딸, 사랑과 미의 여신 하토르였습니다.

정성껏 아버지를 보살피는 하토르의 모습에 라의 기분도 풀어 졌지만
그 대신, 자신을 화나게 한 인간들을 응징하려고 마음먹습니다.

라는 하토르에게 인간을 응징하도록 부추겼고
하토르는 라의 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암사자의 모습으로 변하였는데

이 모습이 바로 불, 전쟁, 복수, 질병, 약물의 신 세크메트입니다




하토르는 세크메트로 변하여

닥치는대로 인간을 죽이고 잡아먹었는데
온 천지가 사람의 피로 물들었고 피맛에 길들여진 암사자를 통제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라는 인간을 응징하려고는 했지만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었기에 적잖이 놀랐는데

고민 끝에 제사장들에게
"보리로 술을 만들고 오커(붉은 염료)를 섞어서 사방 웅덩이에 채워라" 명했고

세크메트는 붉은 술을 인간의 피로 생각하고 허겁지겁 마셔버리고
거나하게 술에 취해서는 라의 궁으로 돌아가 잠들었습니다.



이 이후로 인간들은
라와 하토르를 잊지않고 항상 술로 제사를 올렸습니다




참고 - 세계의 신화, 위키백과, 엔하위키 미러.






개인적으로 하토르에게 궁진이 나온다면

분기궁진으로 세크메트의 모습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에

암사자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그려봤습니다


Lv69 빅장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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