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구성의 절대자] 라피네×정월 리체 pt.

https://youtu.be/obNk5yKp6bQ

※ 퍼즐앤드래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영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규 한정신 라피네와 첫눈의 대마녀 리체님을 믹스매치한 파티로 기구성의 절대자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라피네는 알렉산더 대왕과 함께 최초로 등장한 태성 ★8 갓페스티벌 한정 몬스터이며 마녀 컨셉을 하고 있는 몬스터입니다.

2단 변신 구성을 하고 있으며, 1단 변신 시에는 15턴짜리 룰렛 하나를 깔아주고 2단 변신 시에는 4턴간 룰렛 1개와 함께 조작시간을 2배로 늘려주는 버프를 깔아주면서 변신합니다. 그리고 최종 단계에서는 4턴간 룰렛 1개를 깔아주고 4턴간 조작시간 2배와 서브 공격력 2배의 버프를 3턴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속 컨셉이고 리더스킬의 격감 조건으로 5속성+회복 모두를 요구하기 때문에 룰렛의 사용이 사실상 필수적인 몬스터이지만 조작시간 2배를 이론상 매 턴마다 깔아줄수 있는 몬스터라서 등장 이후로 리더와 서브 전천후로 우수하게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피네 LF도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기왕 이렇게 된거 정월 리체님으로 기구성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라피네와 정월 리체님을 믹스매치한 파티로 기구성의 절대자 던전을 도전해봤습니다.

[파티 구성]

※ 한계돌파 가능 몬스터 전원 120레벨

※ 뱃지는 HP+

※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 순서입니다.

L 원소의 대마녀 라피네: (없음), 리더 체인지 내성, ∞용 겐무 엠페러 (DM) 카드

S 여명의 계시자 세실리아: 초 콤보강화, 대미지 무효 관통, 용무의 여무장의 특제 쇠방망이

S 극성의 명양신 아텐: 5속성 공격 강화, 대미지 무효 관통&스킬 지연 내성×2, 10연속 에그 드래곤의 브레이슬릿

S 나태의 대죄용왕 페고란: 방해 내성+, 독 각성 내성&스킬 지연 내성×2, 천명의 마술신 오딘의 목걸이

S 연옥의 쌍성 벨리알: 2마리 공격, 지울 수 없는 드롭 회복, 흑의 장의 비디오 테이프

H 첫눈의 대마녀 리체: 4속성 공격 강화, 대미지 무효 관통, 리체의 명계 마법 모자 플로우

※ 연옥의 쌍성 벨리알은 사실상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 하나만 보고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나중에 제국의 수호신 아테나 극성 진화 들어오면 그거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없다면 진화체 레긴레이브 같은 친구들에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 잠각 달아주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냥 겅호 콜라보의 흉악의 여제 벨리알 들어가서 액티브로 회복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공격력 감소 패턴을 여명의 계시자 세실리아가 맡아줍니다. 룰렛을 깔아주는 액티브가 포함이라 라피네의 룰렛을 덮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실리아 사용 전에 타이밍을 항상 잘 잡아주셔야 합니다.

[라피네의 장점]

- 가성비 최고의 스킬. 최장점. 2단 변신 하는 몬스터라고 해도 3턴쿨에 4턴짜리 룰렛 1개, 4턴짜리 조작시간 2배와 서브 공격력 2배 버프는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파티 찾기가 더 쉬울 정도로 가성비가 좋음.

- 룰렛 퍼즐링을 돕는 조작시간 2배 버프. 최장점에 가까움. 조작시간을 2배로 불려주니까 그만큼 룰렛에서 드랍을 끌어와서 배치하는데도 여유로움. 퍼즐링을 다 끝낸 후에도 드랍판을 둘러보고 빠진 속성을 채울 수 있는 시간도 확보 가능하다보니 생존력도 높아지는 느낌. 거기다가 기본으로 조작시간을 연장해주는 정월 리체 같은 친구들과 믹스매치하면서 그 시너지를 더할 수 있음.

- 다속임에도 꿇리지 않는 공격력. 아틀리만큼 무지막지한 공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3~5속 강화 각성이 나름 성능이 좋은데다가 서브 공격력 2배 버프도 갖추고 있어서 공격력이 꽤 높은 편. 거기다가 멜티 같은 친구들 들어가서 인핸스 더해주면 더 높은 대미지도 기대 가능.

- 다수의 가드 브레이크. 다속 컨셉이다보니 가드 브레이크 각성을 가진 친구들이 서브로 많이 들어가는데 그렇다보니 방어력이 높아도 두렵지 않게 딜 가능

[라피네의 단점]

- 룰렛의 의존도가 너무 높음. 최단점. 격감을 위해서는 5속성+회복이 모두 필요하다보니까 룰렛, 특히 라피네의 버프가 포함된 룰렛이 없으면 그만큼 퍼즐링 난이도가 높아짐. 그렇다보니 상대가 사용하는 룰렛 패턴도 신경을 써줘야하고, 세실리아 사용 타이밍도 신경을 써야해서 '처음 보는 던전을 일단 들이박는다'는 식의 리더로는 그닥 추천하지 않음.

- 룰렛 자체의 난이도 문제. 아무리 조작시간이 2배라고 해도 일반적인 퍼즐링 뿐만 아니라 십자, 2마리 공격 등 다양한 퍼즐링을 해야 하는 던전일수록 룰렛 퍼즐링 난이도가 높아짐. 실수는 격감을 끌어오지 못하는 결과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룰렛 퍼즐링에 대한 기초는 어느정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굴리는 것이 좋아보임.

[라피네의 총평]

- 일단 녹터리아는 죽었다고 봐도 될 것 같음. 변신이 하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기본으로 갖고 있는 스킬 부스트의 갯수부터 시작해서 라피네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음. 다속파티가 아니라더라도 드랍 수급에 있어서는 분명 도움을 주는게 맞기 때문에 앞으로 없으면 꼬운 몬스터가 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임.

- 룰렛 퍼즐링도 까다롭긴 하지만 룰렛을 어느 타이밍에 써야 적이 사용하는 룰렛에 덮히지 않을까를 고민하는게 제일 까다롭게 느껴졌음. 특히나 룰렛이 없으면 생존력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굴리기 전에 가고자 하는 던전의 선제 패턴 정도라도 미리 익혀두고 가는게 좋을 것 같음.

- 아틀리는 너무 극단적이고 타이트한 퍼즐링이라 싫다고 한다면 라피네쪽이 오히려 취향에 맞을 수도 있겠다 싶음. 아틀리만큼 높은 공격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속 파티 치고는 높은 공격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굴려보면서 룰렛 패턴 연습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