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초월 기구성의 절대자] 제노스×디아나 pt.

※ 퍼즐앤드래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영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별을 자아내는 정령 시리즈의 신규 몬스터이자 드랍스킨 해금 몬스터인 카네이션의 애성령 디아나 (카네이션의 성광화)를 찍어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디아나는 6성 라인업의 몬스터로 1단 변신하는 몬스터입니다. 변신 후에는 대미지 무효 관통 갯수 비례 인핸스와 물과 빛을 불로 변환하는 스킬을 2턴 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더스킬이 불을 6개 이상 이어야 공격력 배수와 콤보 증가가 붙기 때문에 횡강형 리더들과 믹스매치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영상에서는 원펀맨 콜라보의 제노스와 믹스매치해서 굴려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특히 제노스는 디아나와 다르게 나무와 어둠을 불로 바꾸는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타마×사피라와 비슷한 느낌의 스킬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킬을 루프해서 쓰면서도 드랍이 모자라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제노스와 만난 카네이션은 과연 어떤 느낌으로 운용될지, 함께 굴려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파티 구성]

※ 뱃지: HP+

※ '몬스터 이름: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의 방식으로 기재합니다. 모든 서브의 레벨은 120입니다.

L 제노스: (없음), 리더 체인지 내성, ARX-8 레바테인

S 작렬의 창용도사 쿄우리: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스킬 지연 내성×2, 천하공인의 마도기사 메노아의 티아라 (스킬 레벨 최대)

S 한계를 넘는다 토도로키 쇼토: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 아바의 서

S 항마의 신부 항삼세명왕: 초 콤보강화, 독 각성 내성, 우주선 밑의 동력구

S 불새의 전희신 발키리 -CIEL-: 초 콤보강화, 대미지 상한 개방&스킬 지연 내성×2,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의 빗 (스킬 레벨 최대)

H 카네이션의 성광화 (디아나): (없음), 스킬 지연 내성×2&신 킬러×2, 제노스의 부품

※ 각성 무효는 발키리 시엘에 올린 아마테라스 빗으로 해결합니다. 헥사제온 HP 50% 이하 발악기는 쿄우리 경감 이용해서 방어 가능합니다.

[(제노스×)디아나의 장점]

- 리더스킬에 어울리는 드랍 대량생성 스킬. 최장점. 대미지 무효 관통을 인핸스로 요구하는 것 때문에 각성 스킬이 좀 복잡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저쨌거나 불드랍 6개 이상을 요구하는 리더스킬과 2개의 속성을 불로 바꿔주는 스킬의 궁합이 좋은 편. 특히나 콤보 드랍 상향이나 초 연결 강화와 맞물리면서 높은 딜 기대도 가능해졌음.

- 서브 폭이 괜찮은 편. 쿄우리가 진화를 받으면서 경감 루프도 가능해졌고, 불속성에서 워낙 잘 써오던 항삼세명왕이나 불속성 시엘도 그대로 사용 가능해서 기믹 대처 폭도 꽤 유연한 편. 거기다가 서브들이 딜러 포지션도 겸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미지도 크게 부족한 점이 느껴지지 않음

[(제노스×)디아나의 단점]

- 관통이 쉽지 않음. 최단점. 그나마 초월 기구성은 무효화 컷이 30억이라서 관통 안하고도 구맥댐 정도까지는 얼추 딜이 들어가서 상관이 없는데 무효화 컷이 낮은 적을 상대하려면 횡강에 관통까지 섞어야 유효한 딜이 들어갈 수 있어서 난감할때가 있음. 사실상 횡강 리더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고 요즘은 그걸 액티브로 해결하고는 하는데 유틸 챙기기도 빡빡한 파티라서 관통 액티브 몬스터 챙기기도 쉽지가 않음.

- 역속 상대하기가 까다로움. 그나마 초 연결 강화나 콤보드랍, 횡강 덕분에 평균 딜이 많이 높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버브링 잡을때 허덕이고 있는거 보면 기분이 묘해지는 느낌...

[(제노스×)디아나의 총평]

- 나쁘진 않은 조합인데 다른 몬스터를 제쳐두고 써야 할만큼의 조합은 또 아닌 느낌. 그나마 서로 스킬이 잘 맞아떨어지는 제노스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레무 믹스매치 하고 룰렛 퍼즐링 해야 할 수도 있었음...

- 콤보드랍과 초 연결 공격 강화를 주로 사용하는 파티답게 파티 전체적인 평균 딜량은 높은 편이긴 한데 그만큼 또 조작시간 연장을 끌어오기 힘든 구석이 있어서 조작시간이 낮은 편임. 그리고 그렇다보니 적이 사용하는 조작시간 감소 패턴도 더 까다롭게 느껴지는 편

- 그래도 초월 기구성을 깰 수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딜량 보장은 되어있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뽑았다면 한번쯤은 관심 가져볼만한 조합이긴 한 것 같음. 다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무조건 이거!'의 느낌은 없는 다소 심심한 느낌의 조합이라 실망할 가능성도 높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