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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주관적인 전설 팰 난이도

아이콘 외계인지토
댓글: 13 개
조회: 12853
2024-02-10 23:24:35
1. 빙천마
대부분이 처음으로 잡는 전설 팰
교배작으로 종결 패시브를 뽑을려면 대부분 <전설> 패시브가 필요하기 때문에
40 초중반 렙쯤 되면 다급하게라도 마그마카이저를 잡으러 가게 됨
마그마카이저와 마호, 적토조 등 불팰들의 수급이 꽤나 쉬워서 불 파티 구성하고 빙천마에 도전하러 감
빙천마의 강점은 체력
체력이 현재 모든 팰 중에 가장 많음
기본적으로 내구가 좋은데다가 공격력도 강력해서 절대 무시해선 안 됨
스킬들중엔 아이스 스파이크와 크리스탈 윙 이 두 개를 조심해야 함
질풍수리를 활용하면 아주 쉽게 피할 수 있음
얼음 미사일, 칼날은 구르기로 요리조리 피해주고 점마가 무지성으로 접근하면 입김 날릴려고 하는거니 거리 벌려주면 됨
전체적으로 무난한 밸런스 잡힌 난이도임
★★★


2. 제트래곤
대부분 빙천마 다음으로 도전하는 전설 팰
상성상 불→얼음→용 이기 때문에 빙천마 들고 도전하러 감
이속이 워낙 빨라서 순식간에 접근해서 공격을 하는 패턴이 있는데
여러번 하다보면 엄청 뻔해서 익숙해짐
제트래곤의 강점은 지형
주변 지형이 돌, 용암, 나무, 유황이 있어서 무빙하기 겁나 까다로움
구르기로 백무빙 치다가 뒤에 나무나 바위 있어서 스킬 다 맞고 죽는 경우도 자주 나옴
질풍수리 타다가 나무에 매달리는 대참사까지 벌어짐
대처라면 싸우기 전에 나무 베고 돌 캐고 싸우는건데 대부분 귀찮아서 안 할거라 생각함
스킬중에선 화염구가 가장 까다로우며 운석은 좌우로 구르면서 피해주면 됨
빙천마랑 다르게 질풍에 의존보단 구르기 무빙이 중요하다 봄
한 가지 다행인건 이 친구가 AI가 워낙 멍청해서 고장이 자주 남
★(고장)~★★★★(첫 도전)



3. 팔라디우스&켄타나이트
씹극혐 듀오
대부분이 가장 마지막으로 잡는 전설인데 그만큼 미친 난이도를 자랑함
파훼법이라면 많이 알려져있는 밤에 가서 켄타만 잡고 그 담에 팔라 잡기인데
그런 꼼수 안 쓰고 정정당당하게 싸우겠다! 하면서 도전하는 순간 정신나간 난이도를 경험하게 됨
주인공+팰 vs 팔라+켄타 2대2로 뜨는건데 켄타가 딜러라서 물몸이니깐 켄타 노리면 됨
그럼 주인공 vs 켄타, 팰 vs 팔라 구도가 형성 되는데
AI가 주인공을 다굴빵 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켄타한테 집중하다가 팔라가 돌진하거나 갑자기 레이저 갈기는 순간 쉽지 않음
켄타의 돌진, 레이저, 유령의 불꽃, 악몽구체 뭐 하나 만만한 패턴이 없고
팔라도 얼음 기술 많이 써서 방심하다가 크게 다칠 수 있음
거기다 팔라디우스는 현존 팰 중에 가장 단단한 탱커라서 딜이 겁나게 안 박힘
제노그리프 같은 어둠 1티어가 있으면 모를까 없다면 좀 많이 때려야 함
총알 소모도 가장 많고 잡는 시간도 두 마리라 제일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설 레시피 득 했으면 그냥 시도 안 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봄
제노그리프 같은 씹사기 팰 장만한게 아니라면 얘네 양학은 미뤄두자
★★★★★

이니부자

Lv86 외계인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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