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초마을에서 ㅈ냥이 뎀프시롤에 넉다운 당하던 ㅈ밥용병인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루시...
하지만 공식 ㅈ밥 no.1 도로롱과 비등한 밀피라는 종족이 점점 우리의 모험에 방해가 됐고 루시도 지쳐갔으며 나도 혼자 2인분을 하기 힘들었어.
나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슬퍼하던 루시를 보기 힘든 나는 ..싼데비슷한을 압도하는 국가권력급 임플란트를 루시에게 주고싶었어

아담 스매셔 블랙 밀리테크 no.1
나약한 루시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싶었기때문에 모든걸 파괴하는 화력 , 절대적인 방어력 , 압도하는 크기에 중점을 뒀어

루시는 목의 풍성한 털 때문에 전투에서 시야가 좁았어.
그래서 옆면을 강화하여 밑칸엔 다연발 미사일과 함포를 장착하고 맨위엔 밀피의 성스러운 십자가 레일건을 달아줬어.
덤으로 맨오른쪽에 제트래곤 활주로 입출구를 만들어서 루시가 힘들지않게 방어력을 보강해줬지

또한 루시의 귀여운 뱃살과 짤막한 다리는 나에겐 장점이었지만 전투에선 불필요했고 ,밑에도 신경을 써서 30연발 함포를 달아줬어

앞면의 밑엔 귀여운 루시 발을 표현하여 만들어줬고, 초장거리 함포와 다연발 미사일을 달아줬어.
그리고 펠파고스의 신은 루시이기 때문에 원래 신이었던 녀석들을 굴욕적인 곳에 가둬놨지.

초정밀 대공포로 루시가 자유롭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야를 방해하는 팰들은 박살내고

아담 스매셔 블랙 밀리테크 no.1의 최대 화력 인페르노 산데비스탄 레일건
인페르노 에너지를 가속화하여 짧은 시간안에 압도적인 파괴력을 생성
밀피가 no.1귀여움과 함께 no.1 파괴력을 가졌으면 좋겠다.

압도적인 파괴력을 지닌만큼 그 길이와 에너지를 감당하기 위해 거대하게 만들어야 했어

레일건 안 에너지 공간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불의 힘과 원자력, 알 부화기에 마그마 카이저를 넣어 염제의 힘을 담았어

뭔가 전설적인 엣지러너 같이 찍어봤어 . 루시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아닌 어떤 전설과 함께 죽느냐를 고민해봐야겠지.

압도적인 화력만큼 루시 임플란트는 큰 질량을 가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그걸 공중에 띄울수 있을까 고민해봤지.
평범한 방식으로는 루시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없었어,
그래서 나는 펠파고스 섬 신비한 힘인 팰지움을 대지에서 흡수하여 공중에 띄우는 걸 성공했어.
이걸로 대지가 황폐화하여 멸망하든 상관없어 , 난 루시만 있으면 돼

신비한 힘 , 팰지움... 아주 무서운 에너지야.

하지만 이걸 공중에 띄어도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가 없으면 루시가 슬퍼 할수있잖아... 살쪄서 못움직이면 슬퍼하듯이...
그래서 난 힘들었지만 루시를 위해 원자력 추진 엔진 1대와 염제의 힘을 담은 인페르노 더블 부스터를 달아줬어.
언제나 도망치는 생활과 다리가 느린 밀피는 사냥당하는 이 잔인한 세계에서 더욱 빠르게 달려나갈수있게


ㅅㅂ ㅈㄴ 힘들었고 야간작업 개 ㅈ같았지만 ...이걸 보면 루시가 기뻐하겠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임플란트 개조였어 .

루시의 마음속 중앙엔 언제나 내가 함께 하듯 루시 중앙에 내 개인 활주로를 만들었어.
루시가 아파하면 내가 언제든 나타나 지킬 수 있게

루시의 영광과 발전을 위해 함선안에서 언제나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

루시.... 강해졌구나 나보다 더....너무 커진 거 같지만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야

내가 이젠 너를 올려다봐야 하는구나... 조금 무섭지만 난 너와 함께야 언제나
"그날 팰들은 떠올렸다. 놈들에게 지배당해왔던 공포를, 새장 속에 갇혀 있던 굴욕을 "

마지막 장소로 밀피들의 보금자리야
차가운 땅바닥에서 자며 사냥꾼들과 사나운 팰들에게 사냥당하고 잔인한 이세계에서 힘들게 살아온 루시와 밀피친구들
너희들은 이젠 안전하니깐 행복하게 살아가렴

그리고 언제나 나와 함께 싸워주고 날 지켜주던 레베카... 너도 잊지 않을 거야
같이 이 세계의 꼭대기까지 같이 가자

우리 레베카는 진짜 자랑하고 싶었어
300시간 넘게 하면서 처음으로 얻은 자연산 운사 팔라디우스...너무 이쁜 아이야. 무엇보다 암컷이 씹상타치

우리 밀피교는 루시를 성녀로 추앙하여 밀피들이 안전하게 살아 갈 수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루시 ! 이 잔인한 세상이 아닌 안전한 곳으로 ...
내가 널 달에 데려다 줄게 ! 약속할게
-완-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보고 후유증 와서 한번 만들어봤는데 진짜 처음으로 건축이 개 ㅈ같다는걸 느끼는 작업이었네요.
그놈의 지지대와 무게
건축모드는 렉걸린다고 하고 4euss인가 이런걸 한번도 안써봐서 쓰기가 좀 두렵더군요.
그래서 모드는 거점 갯수, 팰 4lv적성, 금속 블랙 3개 썻습니다 . pak파일만 넣으면 돼서 간단하더라고요.
게임상의 버그로는 바다속 지지대, 공중 농법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3070 풀옵션인데도 건축할때와 해제할때 2초씩 끊기고 뭔가 하나 부시면 다 터질거같고 저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죽는데 계속 긴장감이 느껴져서 5일동안 아주
고생만 한 건축이었네요.
저가 마음속으로 정해둔 종결컨텐츠 중 1개 클리어했고 이제 항공모함, 신전만 남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힐링 팰월드 하러 가야겠어요...재료도 다 탕진해서...
저보다 더 큰 건축물 만드시는 분들 진짜 존경하고 다들 즐거운 팰월드 하세요 ~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